[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7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자활사업 정책을 디자인한 '부산시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도 내 자부심, 올리브(ALL-LIVE)' 과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개발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공모 결과,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과제를 성과공유대회에서 본선 심사했다. 이날 현장 발표심사,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행안부 장관상 8점 시의 '올리도 내 자부심, 올리브(ALL-LIVE)' 자활 혁신 프로젝트는 자활사업 정책의 진짜 문제를 찾고, 전국 최초로 ▲자활 일자리 성공모델 ▲브랜드(올리브 ALL-LIVE) ▲선순환 자활 체계 '올리브 마켓'을 개발해 자활사업의 오랜 숙원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활 일자리 성공모델’은 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전국 117개 지역·지구에 존재하는 147건의 토지이용규제를 개선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17조 7000억 원의 투자 유발 및 부담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먼저, 연구개발특구 내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을 30%에서 40%로, 용적률은 150%에서 200%로 상향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공공건축물에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충족하면 음식점을 허용한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위치한 산업단지 용적률도 1.4배에서 1.5배로 추가 완화하고, 그린벨트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면 보전부담금을 면제한다. 아울러, 농림지역 내 농어가주택 외 일반인의 단독주택 건축을 허용하고, 수변구역 지정 이전 음식점·숙박시설 등에 대해 폐업 후 영업재개를 허용한다. 정부는 28일 대전 대덕 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연이 함께하는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규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열린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규제혁신을 국정운영 최우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유엔평화공원 내 위치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이 2024년 11월 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돼, 지난 26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이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수했다. 위트컴 장군 조형물은 남구의 8번째 현충시설로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3만명의 난민에게 천막과 담요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전쟁고아를 위한 고아원 설립,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 기금 지원, 부산대 부지 마련 등 부산의 재건에 기여한 위트컴 장군의 은혜를 기리고 간직하고자 건립됐다. 위트컴 장군은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 고아를 지원했으며, 1982년 89세 나이로 영면하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위트컴 장군의 헌신이 없었다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부산의 재건은 더디었을 것"이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후대에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시설 지정으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의 관리 주체가 남구와 보훈청으로 확대되며 관련 정보는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 등록돼 전국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될 전망이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화요일 BNK 아트시네마에서 구청장, 구의원, 치매·경도인지장애자 및 가족·보호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가족 갑진(年)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고, 참석자들은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 CoTras 체험, 퀴즈 뽑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후 '아이리스 챔버 오케스트라'(공철무 외 9인)의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치매가족 갑진(年) 송년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대표 귀염둥이 부기가 부산을 넘어 홍보(PR) 전문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32회 한국PR대상」 '지방자치단체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한국PR대상」은 한국피알(PR)협회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홍보(PR) 프로젝트 중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히 ‘혁신’에 초점을 맞춰 총 20개 수상작을 뽑았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는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및 지식 재산권(IP) 활용 범위 확장 ▲오프라인 공간 조성을 통한 재치 있는 정책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홍보(PR)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요 국책 사업 홍보 마스코트 활동으로 높아진 부기의 인지도를 활용해 시는 ▲‘부기튜브’ 활성화 ▲지역 기업 대상 캐릭터 저작권 무상 이용 및 캐릭터 지식 재산권(IP) 유상 판매 ▲오프라인 정책 홍보 공간 조성 등을 추진했다. 부기 유튜브 채널인 ‘부기튜브’의 경우 ▲부기가 직접 부산 각지를 관광해보는 <부기트립> ▲직접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직무 소개 콘텐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가 문을 열어 AI안전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과학적 연구데이터에 근거한 AI안전 관련정책의 개발·선진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AI안전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어, AI분야 국내 대표 산·학·연 기관 24곳이 참여해 AI안전에 관한 정책연구, 평가, 연구개발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지난 5월 ‘AI서울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은 안전이 책임 있는 AI혁신을 위한 핵심요소임을 확인하고 ‘AI안전연구소’ 설립과 안전한 AI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한민국 AI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AI안전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연구소 조직·예산·인력·기능에 대한 면밀한 사전준비를 거쳐 ‘AI안전연구소’를 출범하게 됐다. ‘AI안전연구소’는 AI의 기술적 한
[경남/문종덕기자] 61주년 경우회날 기념 행사를 맞이 하는 경남재향경우회는 24년 11월27일 (수) 오전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윤상근 경남재향경우회 회장과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최해범 경남경우회 자문위원장 등 (각) 지역회장 , 경남경우회 자문위원, 내빈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사에는 윤상근 경남 경우회장, 축사에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최해범 경남경우회 자문위원장 이어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 됐다. 윤상근 경남재향경우회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될것을 약속 했다. 김성희 경남 경찰청장은 경우회의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축사 하고 , 최해범 경남 경우회 자문위원장도 앞으로 위원회가 경남경우회를 뒷받침 하면서 함께 지역 사회에 소외계층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전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서울 지역에 올해 첫 눈이 내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 입구에서 제설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11.27(ⓒ뉴스1)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새벽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 밤까지는 강원내륙·산지에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 [국민행동요령] 대설 대비 이렇게 행동하세요! 이에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시장은 오늘(27일) 부산시 최고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국회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법안에 대한 부처 협의도 모두 완료되고, 여야 지도부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까지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극심한 정쟁 상황으로 인해 법안 심사가 지연되는 데 따른 박 시장의 강력한 투쟁 의지를 나타내는 행보다. 첫날 기자회견에는 부산지역 국회의원도 다수 참석해 시민단체 대표, 시 간부들과 함께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심사 통과와 법 제정을 촉구했다. 천막농성 이틀째인 내일(28일)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시작(오전 10시)에 맞춰 회의장을 찾아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5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160만 서명부를 직접 전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에게 입법공청회 개최와 함께 조속한 법안 심사 진행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회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국회의 법안 심사 진행 추이에 따라 특별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대응 활동을 지역 정치권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신임 총장과 만나, 배 총장의 총장직 임명을 축하하고 부산시와 국립부경대학교 간의 상호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시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우리시가 표방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어 늘 감사하다”라며, “지난해(2023년) 4월 최종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의 혁신역량과 기업을 연계하는 미래산업 성장 거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 총장은 “관계부처,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산학연 혁신 허브 신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부산 전체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