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제234회 임시회 중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기형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25일 ▲세교지하차도 ▲바람길숲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농기계임대사업소·농산물가공창업관 ▲안중역 철도통로박스 상습 침수 현장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3일차인 27일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 2단계 사업 현장 ▲송탄정수장 ▲서정동 행복두드림센터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기형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두루 살펴보고자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제1회 평택 가을수확축제’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수확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농업 관련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과 각종 문화공연들도 진행됐으며,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 및 시식회를 진행하고 평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슈퍼오닝 홍보관에서는 추청벼 대체 품종으로 평택시에서 개발한 신품종 ‘꿈마지’에 대한 시식 품평회를 진행하여 방문객으로부터 쌀 맛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와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평택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과 22일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조손가정 등의 복지를 위해 2020년 8월 19일 평택시와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사업현장에는 김덕수 평택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전1동, 세교동 2가구에 총 610만원의 비용을 들여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문과 지붕 설치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그동안 지붕의 누수가 생겨 비나 눈이 오면 집 안에 물이 들어와 불편함이 많았는데 깨끗하게 수리되어 좋다”며 평택시와 평택중앙로타리클럽에 연신 감사함을 표현하셨다. 평택중앙로타리클럽 김덕수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이 많아 앞으로도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은 10월 25일(화) 오후 2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백혈병, 난치성 혈액암 등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 치료에 사용함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은 저출산에 따른 제대혈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앞둔 산모의 제대혈 기증을 장려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대혈 기증홍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22.8.19~9.18(30일간))에는 총 13건의 영상이 접수되었으며, 내부 평가위원 및 제대혈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작 9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상 6건)을 선정하였다.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상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대표 수상작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최우수상 : 생애 첫 발돋움 제대혈 (황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무인잠수정용 대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을 국내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적 잠수함 등의 위협 동태에 대한 수중 감시·정찰 및 대잠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 체계에 적용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된 능‧수동 수중 음향센서는 무인잠수정의 운용개념과 플랫폼 제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잠탐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능동 음향센서는 수중 표적의 탐지를 위해 음파를 송신하는 센서다. 기존 센서 대비 소형 및 경량이면서 저전력으로 고출력 광대역 음향 송신이 가능하여 무인잠수정 적용에 최적화된 장점을 갖췄다. 수동 음향센서는 송신된 음파의 표적 반향음과 표적 자체의 소음을 수신하는 수신용 센서다. 저잡음 고감도의 수신 성능을 가지며 넓은 면적으로 배열구성이 가능하여 탐지 성능을 향상 시켰다.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ADD는 능‧수동 음향센서의 설계를 주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과제를 통해 음향센서와 시험지원장비 시작품을 구현하여 성능을 검증했다. ADD는 센서의 설계, 제작, 시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는 지난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속으로 고고씽」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문화 감수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울 소재 대공연장에서 고품격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이은아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이 무척이나 행복해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신희철)는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팽성 우미어린이집에서 25명 아동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화기 사용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강사 이범호님을 비롯해 강사 2명, 보조강사 1명이 심폐소생술 시연 및 소화기 사용법을 훈련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소화기 사용법 훈련은 인체에 무해한 연기 분사 방식의 특수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하여, 아동들도 안전하게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희철 팽성읍 주민자치회장은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각종 사고 취약계층인 어르신 및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등 소화기 사용 생활안전교육’은 팽성 우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팽성노인복지관 및 청담고등학교 소방안전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지난 22일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활동 청소년과 함께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나눔행사는 해군2함대 서해수호관 안보견학·교육과 수도사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답사 및 사찰 문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군2함대 서해수호관 안보견학·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과 올바른 안보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수도사 깨달음 체험관 답사를 통해 원효대사의 사상을 자세히 배우고 사찰 음식을 경험하며 그 문화를 익힐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성환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미래 자원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기 서정동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청소년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토)에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북 익산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그간 코로나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을볕이 따스한 날씨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으며, 주위의 어르신들과의 만남의 소통시간으로 천만송이의 국화가 어우러진 국화축제와 논산의 관광명소 여행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충전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집에서 홀로 지내며 무료하였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꽃구경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린 것 같아 기쁘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면서 작은 행복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이천 부래미마을에 위치한 ‘남혜인자연염색’ 공방에서 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름답게 물든 화담숲 단풍 절경을 관람하고, 단풍빛깔을 닮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3년 만에 진행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역인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다채롭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