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컴퓨터 입문 과정으로 컴퓨터 기본 장치 학습, 한글타자연습, 기본메뉴 관리, 웹페이지 설정, 파일탐색기 활용 등 10회 2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방문 및 전화 (지도정책과 경영정보팀 031-8024-4612)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농업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의 정보 역량 향상을 기대하며, 농가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특별히 마련된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비전 갤러리에서는 강혜숙, 이은지 작가의 민화 작품이 1월 2일부터 한달간 전시된다. 2명의 작가는 한국민화협회 평택지부 혜전민화연구회 회원이다. ‘강혜숙’작가는 2022년 제58회 경기공예·디자인대전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지역 예술가이고‘이은지’작가는 2022년 제58회 경기공예·디자인대전 입상 및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혜숙 작가는 “우리 선조들은 새해를 맞이하며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신년을 송축하기 위해 문이나 벽에 그림을 붙이던 전통이 있었다. 오랜 팬데믹에 지쳐있는 평택시민들에게 복의 기운이 흠뻑 전해지기를 염원하며 벽사(辟邪)와 기복(祈福)을 담은 민화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중 1월 7일 (토) 오전 11시에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니 도슨트를 통해 민화 예술을 더욱 깊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으로 문의(031)8024-5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승영 의장의 신년사 낭독과 의원 및 사무직원 간 신년 인사 등이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의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며 “58만 시민을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7일 제23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7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출출장소(소장 신동의)는 2일 오전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중출장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신년음악회,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인사말씀, 신년 직원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열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신년음악회에서는 ‘소리죠 앙상블’이 ‘버터플라이’, ‘우정의 노래’ 등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성악 공연을 선사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동의 소장은 인사말에서 ‘천하의 큰 일은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는 뜻의 노자 도덕경의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를 인용하며, “작은 부분이 큰 차이를 만들고 시민 삶에 획기적 변화를 불러 온다”고 강조하며 ‘디테일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의 급격한 변화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미래의 개척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소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참여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계묘년 힘찬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새 각오를 다졌다.
[평택/김한규기자] 현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8일 새마을 부녀회(회장 지경화) 회원 20명과 함께 평택호 방조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평택호 방조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평택호 방조제 구간 700m 구간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 꽁초 등을 수거하였고, 새해를 맞이하여 현덕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현덕면_평택호_방조제_환경정비_활동 현덕면 새마을 부녀회 지경화 회장은 “새해를 맞아 방조제를 더욱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방조제 구간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며 면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현덕면 가꾸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강구 면장은 “이번 평택호 방조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현덕면 새마을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참여하는 활동들이 더 활발해져 현덕면에 아름다움이 피어났으면 좋겠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평택호 방조제 구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경관 조성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는 29일 동삭동 지역 내 150가구를 방문해 라면 4000개와 감귤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에서 지난 7일부터 운영하는 “이웃사랑 나눔트리”행사에 지역주민이 후원한 물품을 1차 배분한 것으로 이후 모인 후원품은 설 명절에 2차 배분될 계획이다.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회장 통장협의회 최성원)에서는 “지역주민의 작은 나눔이지만 그 나눔이 모여 이번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나눔트리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고 계신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영 의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평택시의회와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97개의 법령(타법개정 사항 제외, 2022. 12. 29. 기준)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히고, 그중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법령 10개를 선별해 소개했다. 연번 법령명 주요내용 시행일 1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ㆍ접수ㆍ활용방안 규정 1. 2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1. 3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1. 1. 4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1. 22. 5 상표법 상표등록출원 부분거절제도 및 재심사 청구제도 도입 2. 4.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회장 통장협의회 최성원)에서는 지난 7일부터 운영하는 ‘이웃사랑 나눔트리’ 행사에 지역 주민, 민간단체, 자영업자 등이 동참하여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을 보내고 2023년도를 맞이하여 라면 4,045개 기부를 목표로 하였으나 27일 기준 4,730개가 모여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초등학생부터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곳에서 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7일까지 후원된 생필품은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를 위해 연말에 취약계층 가구에 1차 배분될 예정이며, 이후 모인 후원품은 설 명절에 2차 배분할 계획이다.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에서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더욱 움츠러드는 힘든 시기에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설날까지 진행하는 나눔트리에 더욱 많은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지난 28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프로젝트 이안’ 김준호 대표와 평택시 최승화 국제문화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계전문가 의견 제시 ▲질의·응답 ▲지정 및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예술 질적 발전을 위해 시립예술단 창단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평택시국악관현악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한 예술단원 구성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면밀한 설계’, ‘향후 예술단 추가 설립을 위한 로드맵 제시’ 등을 주문했다. 평택시 최승화 국제문화국장은 “이번 시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타 시·군의 사례 분석을 통해 차질 없는 시립예술단 창단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