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4번째 개최되는 IDC* 주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시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지능형상담시스템 뚜봇”이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밝혔다. *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글로벌시장 분석 기관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이하 SCAPA)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148개의 후보자 중 최종 19개의 최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선발했다. * 12개국 가입 : 중국, 태국, 한국, 대만, 홍콩,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일본은 제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 뚜봇’이 시민참여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질의응답을 통해 여권, 차량 등록을 포함한 일반적인 민원서비스와 축제정보 등 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자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월 14일(토) 달성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2급 종인 ‘맹꽁이’를 테마로 습지생태계의 보존 필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생명사랑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 생태축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전시물을 관람하며, 습지 체험도 직접해 보면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이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오전 10시 식전공연 행사에서는 EBS 다큐영상물 하나뿐인 지구 「달성습지 한여름의 기록」 하이라이트 상영, 행사 영상소개, 어린이 치어, 합창단, 핸드벨리 등 공연이 펼쳐진다. 〈부서배치도〉 생태체험부스에서는 동식물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습지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살아있는 맹꽁이, 두꺼비, 개구리 등 양서류를 직접보고 움직임을 관찰하고, 소리를 들어보는 오감체험학습이 진행되며, 습지에 살고 있는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달성습지 식물관도 운영한다. 홍보·교육 및 체험참여 부스에서는 달성습지와 맹꽁이 등 멸종 위기종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영상물 시청, 멸종위기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가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농사로’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히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농사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기관 등 4개 소속기관별로 운영하던 14개 농업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국가 농업 기술 포털이다. 국가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 첫 화면.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작목 기술 정보(9940건) 등 농업 관련 콘텐츠 약 900만 건을 제공한다. 주요 이용자인 농업인과 소비자, 전문가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 재분류해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농업인은 최신 농업 기술과 영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정보, 작목별 기술 정보와 주간 농사 정보,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소비자는 월별 주요 농산물에 따라 ‘이달의 식재료’와 요리법, 농촌 체험, 텃밭과 정원 가꾸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업 연구나 지도 전문가는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보고서, 논문과 품종 정보 등을 활용하고 있다. 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신한카드·차투차가 자사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100일 이내에 침수 이력이 확인될 경우 이를 100% 보상하는 ‘침수차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통 침수 차량은 물에 빠지거나 잠긴 경우를 말한다. 차가 물에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문이나 선루프 등이 열려 있어 빗물이 차내에 들이친 경우는 침수 차량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침수 차량에 해당해도 일부 차주들이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침수차량을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하지 않고 중고자동차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중고차 소비자가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신한카드·차투차는 기존에도 침수차 거래 예방책 마련에 힘써왔다. 전문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영업직원들이 직영으로 침수차 여부를 사전에 검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침수차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차투차를 통해 구매한 중고자동차가 구매 일자로부터 100일 이내에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구입 비용을 100% 보상 처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차투차의 사이트 및 상담을 통해서는 사고조회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월 14일(토)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신통남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한다. 〈신·통·남 프로젝트 단체사진〉 신·통·남 프로젝트는 보수적인 지역 남성에게 가족친화제도의 이해와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가정경영 실천을 교육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6년 9월부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해 오고 있는 남성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행사는 교육생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석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아빠가 자녀와 함께 준비하는 홈파티 등으로 진행되며,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과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 할 예정이다. (1부) ▲개회 및 인사말 ▲신통남 대표 수료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교육영상 스케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2부) ▲레크레이션 ▲아빠가 준비하는 홈파티(샌드위치 만들기) ▲신통남의 다짐, 가족의 바램(토크쇼) 이번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 수료생들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직장 남성들로, 지난 6월 20일에서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총 4차시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30명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계약과 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사진〉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07시부터 18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대구시는 7월 16일부터 관용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운행하며, 청사·별관 주변으로 600여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시내 주요 가로변에 23,000여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여 태극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7월 13일 수료하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7년 한국전력-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4월부터 3개월 간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명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고려인의 경우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은 국내의 고려인 정착을 원활히 해 국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성장하는 과정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기술 양성의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의 경우 3개월 간의 전기공사 교육 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모국어 및 현장 경험 등에 대한 교육 또한 함께 이뤄져 차후 전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월 1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국비확보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2019년 국비확보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국비확보에 대한 국회 실무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간부들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 옛 경북도청 부지에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1,000억 원), ▲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1,475억 원), ▲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500억 원) 등 계속사업 8건과, ▲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28억 원),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실험실 기자재 구입, 운영비/293억 원) ▲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 원)을 포함한 신규사업 23건 등 총 31건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대구의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면서, “2019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종감염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구군보건소, 병원 등 30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2017년 대응훈련 참고사진〉 ▲ 의심환자 대응훈련 시연 ▲ 개인보호복 착탈의 교육 이번 훈련은 7월 12일(목) 9시부터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진행되며 구군보건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교육청, 소방서, 경찰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개 유관기관 11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외 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시 초등 대응과 대유행 발생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사회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제 신고된 여러 가지 대응사례를 부여하여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신종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의심환자의 신고, 감염병 확진, 접촉자격리, 지역사회 전파 등 위기상황 단계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대응조치 대한 토론과제를 함께 협업하여 풀어나가는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실제로 보건소로 의심환자가 신고 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학교주변의 보행환경과 노후경관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재미있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실시한 「디자인에 기초한 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6월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주변환경이 노후된 5개 학교(중구 제일중, 동구 송정초, 서구 서도초, 수성구 대청초, 달성군 남동초)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통학하면서 주변경관도 함께 개선하기 위하여 셉테드(CPTED) 기법 등 다양한 디자인이 중점이 되었다. 사업비 25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었으며, 2016년 디자인 개발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사업 실시하여 환경개선이 시급한 송정초, 서도초를 2017년 12월 완료하고 대청초, 제일중, 남동초의 사업은 2018년 6월 완료하였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차도가 혼재되거나 보행공간이 부족한 곳에 인도 신설과 담장위치의 조정(붙임사진 ①), 안전펜스 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였고, 노란신호등, 엘로우 카펫(②) 등의 설치로 운전자들의 스쿨존 인지 강화는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보안등, 비상벨의 확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