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동성로 일대 주요 시내버스 정류소에 쿨링포그를 설치·운영한다. 〈동대구역 버스정류소 쿨링포그〉 대구시는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림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주변 정류소 4개소에 쿨링포그시스템을 8월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뒤 인공안개처럼 물을 분사하는 장치로, 대구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현재 쿨링포그가 가동 중인 동대구역 버스정류소 2개소 외에 시내버스 이용 인원이 많은 4개 정류소에 쿨링포그를 우선 설치하고 추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곳은 중구 동성로 일대 대중교통 전용지구 주변 시내버스정류소 4개소(약령시 앞·건너, 2.28기념 중앙공원 앞·건너1)로, 월 이용인원이 12만 명이 넘고 노선수가 10개 이상인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버스정류소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대구시는 향후 주요 이용승객이 많은 시내버스정류소 주요 지점에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내버스 내 쾌적한 냉방상태를 유지를 위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두고 8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성장 관련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운영비 및 실험실 기자재 구입비’, 상수도 수질안전관련 ‘신종 미량유해물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SOC관련 ‘안심~하양 복선전철’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그 동안, 대구시는 중앙부처 요구액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기 전인 4월부터 국비확보 TF를 선제적으로 가동하여 기재부 및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는 한편, 7월 31일에는 여의도에서 ‘대구시-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기재부 예산담당자들을 일일이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안 편성의 실무 단계에서부터 대구시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3회, 현장대책회의 1회, 예산정책협의회 2회, 국회보좌진 간담회 1회 등 대구시는 기획재정부의 막바지 예산심의가 있는 8월 초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시정
[대구/김진희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 물놀이장이 인기 상한가다. 대구시 중구 수창동 대구역 자이아파트 인근 제2수창공원에 개장한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부터는 오전 11시~오후 5시 두 시간 단축 운영된다. 시설정비 및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엔 워터바스켓·워터슬라이드·유아용미끄럼틀 등 물놀이 기구가 설치돼 있다. 또 주변에 산책로,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피서하기엔 손색이 없다. 인근 주민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150명 정도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중구청은 시설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매 시간 10분씩 휴식시간을 두는 한편,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발생 때 즉각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심 유일한 물놀이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중구 서성로 일대에서는 사회적기업 ‘문화마을협동조합’ 주관으로 2018대구워터페스티벌이 열린다. ‘덥다 놀자’를 주제로 한 이번 워터페스티벌에선 70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개국 맞춤양복인들의 기술 및 디자인, 패션정보를 교류하고 맞춤양복 원부자재 전시를 통한 맞춤양복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대구총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맞춤양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개국 250여명의 맞춤양복인이 참여하여 ‘우리의 패션,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참여국 : 대만,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인도, 대한민국 이번 대구총회는 직전 대회지인 태국 우본(2016년 개최, 격년 개최)에서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구시가 아시아 총회를 유치했다. 대구경북의 맞춤양복 업체(263개, 6.5%)는 서울경기(2,873개, 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주력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한동안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맞춤 의류 시장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자신의 체형에 적합한 정장을 맞추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대구총회는 국내패션쇼, 국제패션쇼, 한복 및 대학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직업체험 거점센터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에서 직업준비 프로그램인 ‘꿈꿈학교’ 과정을 개설하고 베이킹, 연극, 바리스타, 공예, 사진·영상 분야의 교육생을 오는 8월 5일(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자립지원모형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남구 봉덕로에 설립하고 지난해 2월에 개관하였다. 대구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개관한 지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약 2,000명의 학교 밖 및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일일체험, 직업교육, 인턴십, 창업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는 획일적, 수동적, 주입식 직업교육 과정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능동적,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팀별 아이디어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적 문제해결 능력 및 사회적 관계성도 향상시킨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7월 26(목) 대구도시철도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러브디트로」 회원 10여 명과 함께 1·2·3호선 열차 안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폭염에는 시원한 도시철도가 최고!」라는 슬로건으로 1호선 반월당역~동대구역, 2호선 반월당역~두류역, 3호선 명덕역~북구청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인 15시~16시 사이에 진행됐으며, 더불어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에게 부채 2,000여개도 배부하였다. 한편, 도시철도 1·2호선 61개 전 역사에는 무더위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지상철인 3호선에는 시원하게 열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12역 18개소에 에어컨이 갖추어진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나머지 미설치 역사에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혹서기에 도시철도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7. 26.(목)부터 7. 27.(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제2회 대구119소년단 중등 소방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제2회 중등 소방안전체험 캠프〉 이번 체험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소년단원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등 캠프를 통하여 또래집단에서 안전리더십 함양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할 119소년단원 육성에 주목적을 두고 몸으로 익히는 안전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1일차에는 영남119특수구조대 종합훈련장과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한 지하 농연 미로장 체험, 공기호흡기 실습, 방수훈련 등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실습과 두줄·세줄 로프타기, 짚라인 체험 등 학교에서 직접 체험하지 못한 현장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일차 저녁과 2일차 캠프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가 협업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안전리더십 함양과 생활안전에 관한 자원봉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전기화물차 에너지 소비효율기준 완화’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수상 사진〉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한해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총 87건을 접수받아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엄정한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하여 발표대회를 가졌다. 대구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1톤급 전기화물차 양산을 추진 중인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화물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완화」를 건의하여 관련 규정의 개정을 이끌어 낸 사례이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승용차와 달리 차량형태와 적재중량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의 차이가 크나, 관련 규정에는 승용, 승합, 화물이 모두 일률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도록 되어 있던 것을, 차종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을 구분·적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구시장이 참석한 대구지역 규제혁신 토론회에 안건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27일 『2018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의 마지막 코너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광장에서 ‘2018 폭염도시 대구시민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통해 폭염 대응과 시민 건강, 폭염 관련 쿨산업 육성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시민 제안 수렴 등으로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거듭 논의하고 있다. 〈행사장 배치도〉 조직위원회는 27일 포럼의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에 있는 중앙광장에서 쿨루프, 선글라스 체험 등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폭염 탈출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얼음 쌓기 게임, 맨발로 얼음 걷기, 얼음 수영장 보물찾기 등 시원한 폭염탈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인기 높은 라인댄스 강연과 참여자가 모두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에게 신선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구·군에서 활동 중인 그린리더와 함께 ‘체감온도 2℃ Do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쪽방 거주자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7월 25일 긴급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폭염 긴급안전점검 및 물품나눔〉 쪽방 등 취약 거주시설의 경우 전기시설 등 설비의 노후,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내 취사 등 화재 및 안전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화재는 물론 거주자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소방안전본부는 쪽방에 대한 실질적 안전대책 추진을 위하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25일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직접 칠성시장 일원의 쪽방을 방문하여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료상담과 함께 아이스팩, 생필품 나눔 등으로 무더위에 지친 거주민을 위로하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