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폭염에는 시원한 도시철도가 최고!」라는 슬로건으로 1호선 반월당역~동대구역, 2호선 반월당역~두류역, 3호선 명덕역~북구청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인 15시~16시 사이에 진행됐으며, 더불어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에게 부채 2,000여개도 배부하였다.
한편, 도시철도 1·2호선 61개 전 역사에는 무더위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지상철인 3호선에는 시원하게 열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12역 18개소에 에어컨이 갖추어진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나머지 미설치 역사에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혹서기에 도시철도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