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나 분리보호 등의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 다 상처받은 아동의 회복,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과 치료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 다.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검사, 치료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제공해 학대 재발을 방지하는 ‘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 다. 그동안 주로 민간이 역할을 했다면, 공공 전담기관을 통해 그 아동과 가족의 정상화를 도와 궁극적으로 학대 재발을 막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서울시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소장 유규용) 내에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를 마련하고, 자녀양육 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가정, 아동복지시설·기관이나 주민센터·구청 등을 통해 의뢰 된 아동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상담과 치료 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 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 최선의 이익이 보장되도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의 아동복지정책이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개별 상황에 맞게 실행되도 록 일선 현장을 조정·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영하는 아동보호 전
[서울/김은숙기자]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여행이 아닐까요? 다시 떠나고 싶어지는 지금, 서울시가 서울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 4편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MBTI, 반려동물, 캠핑 등을 소재로 한 비대면 서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댓글참여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잠들었던 여행세포를 깨워줄 서울랜선여행을 지금 떠나보시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여행의 트렌드가 비대면 형태, 안전과 힐링 추구, 소규모로 떠나는 흐름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 떠나기 좋은 11월(11월8일~11월30일)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비대면 서울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MBTI 트립 ▴한옥개스트 ▴서울여행을 부탁해 ▴캠핑스테이 등 총 4가지 테마로 제작된 영상들은 안전, 힐링, 비대면, 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MZ세대가 주목하는 MBTI(성격유형검사), 반려동물, 캠핑 등 흥미로운 소재로 서울의 인기 장소와 문화, 즐길거리 등을 소개해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재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시설물 및 환 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주 동안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 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직원뿐 아니라 시민 자원봉사자도 점검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개 선할 수 있도록 하며, 주 5회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내 23종 시설물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청결상태 와 환경정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않은지, 표지판은 적합
정부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살얼음·폭설에 취약한 도로 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운전자에게 안내해 주고 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 제한속도도 조정한다. 또 결빙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체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대폭 확대된 결빙취약구간(410개소·840km→464개소·1408km)에 대해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내비게이션 회사의 협조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작년 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2194개소를 활용해 눈이 오거나 살얼음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운행 제한속도를 낮추고 그 내용을 운전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노면이 젖거나 쌓인 눈이 2cm 미만이면 운행 제한속도를 20% 낮추고, 노면이 얼거나 쌓인 눈이 2cm 이상 또는 폭설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운행 제한속도를 50% 줄이게 된다. 지정된 결빙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서울/김은숙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여행의 트렌드가 비대면 형태, 안전과 힐링 추구, 소규 모로 떠나는 흐름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은 여행 떠나기 좋은 11월(11.8.~11.30.)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비대면 서울여행 콘 텐츠를 선보인다. ‘MBTI 트립’, ‘한옥개스트’, ‘서울여행을 부탁해’, ‘캠핑스테이’ 등 총 4가지 테마로 제작된 영상들은 안 전, 힐링, 비대면, 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MZ세대가 주목하는 MBTI(성격유형검사), 반려동물, 캠핑 등 흥미로운 소재로 서울의 인기 장소와 문화, 즐길거리 등을 소 개하고 있어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재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MBTI 트립」 편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MBTI 성격유형’ 소재를 여행과 접목시켰다. ‘MBTI 성격유형별 여행스타일’을 테마로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E유형, I유형을 대표하여 맞춤 형 서울 여행코스와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한옥개스트」 편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서촌의 한옥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매번 손꼽히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인 ‘암’인데요. 그런데 그 무서운 암에도 사실 예방이 가능한 암이 있습니다. 현재는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이 예방 가능한 암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여성암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5만 명이 넘는 환자가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데요. 2020년 자궁경부암 환자 중 40대 환자가 1만 6461명으로, 약 25.7%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50대 환자와 30대 환자가 각각 20% 이상으로 많은 환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20~30대 환자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20대의 경우 2016년 환자 수 2606명에서 2020년 3836명으로 약 47%, 30대의 경우 2016년 1만 1966명에서 2020년 1만 3970명으로 약 16.7% 증가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과 증상 자궁은 크게 몸 부분과, 목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몸 부분(체부)은 자궁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목 부분(경부)
늦가을 박물관·미술관에 푹 빠져보자. 서울시 40여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함께 시민들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일제히 공개했다.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작과 동시에 박물관·미술관 면적당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단,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분관 일부와 서울공예박물관은 사전예약 관람제를 유지한다.서울시립 박물관·미술관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열려 서울 시립 박물관·미술관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관람 인원이 대폭 확대된 만큼 본관과 분관 모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펼친다.서울역사박물관은▴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와 산하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서울 멋쟁이’ 등 특색 있는 기획전시를 개막한다. 가족·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물관의 인기 공연인 ▴‘박물관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 전시와 이벤트도 선보인다.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김위동 소장)는 29일 소백산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와 청렴한 직장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까지)에 돌입함에 따라 입산객들에게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입산 시 주의해야 할 점, 산림 내 소각금지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직장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문화에 대한 갑질근절 홍보와 더불어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편의제공, 특혜 금지 등 청렴문화정착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위동 소장은“우리 관리소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무를 준수하고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가기관으로써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첫걸음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김은숙기자] 가을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울대공원에서 낙엽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즐겨보자. 서울대공원은 관람객들이 단풍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낙엽으로 꾸민 ‘가을 하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서울대공원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단풍잎이 만들어 낸 산책길을 공개했다. 서울대공원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인 대공원역 2번 출구 앞 웰컴가 든에 가을 하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나무잎으로 만든 하트 모양의 포토존에서 관람 객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곳곳에 은행나무, 복자기, 화살나무 등 오래된 수목이 식재되어 있 어 가을 단풍도 화려하고 풍성하다. 올가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일찍 단풍이 들기 시작해 곳곳에 낙엽이 한창 떨어지고 있다. 서울대공원 내 손꼽히는 산책길은 해양관~낙타사 사이, 하마사 앞길,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앞길 등지이다. 올해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둘레 길의 단풍도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서울대공원은 당분간 낙엽을 치우는 대신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충분히 즐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11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소재의 ‘2021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창업자 4인 시상과 여성벤처 업계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 대표 13인에 대해 포상하고, 둘째 날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했다.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 전국 여대생 대상 벤처성장 챌린지는 특히 20대 창업률이 전 연령대 대비 4.3%로 매우 낮은 상황에서, ‘20대 여성’에게 벤처 창업 열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141개 팀이 참가해 경쟁한 결과 대전대팀(팀장 이고은), 서울대팀(팀장 박지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제안한 대전대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신호 및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센서 음성 알림, 신호대기 시간 표기 등 아이템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비즈 콘테스트 전 연령대의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 콘테스트는 올해 4월 205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성공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4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 ▸ (용도 외 사용) 신속한 출동을 이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현지기준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국방부 전력국장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DEX 방산전시회는 올해 4회째로, 총 20여 개국 400여 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입니다. 먼저 12월 1일(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EDEX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한국 방산업체 부스들을 방문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수출 관련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현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화)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Mohamed Salah El-din Mustafa) 방산물자부장관, 다음날 3일(수)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Mohamed Adly Abdel Wahed)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K9 등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과 향후 협력 분야 등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일(수)에는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Amr Abdel rahman Saq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