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라남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와 공동주최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지방자치의 날(10.29)*’에 맞추어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전시회·기념식·정책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자치 제도적 보장 규정, 지방의회 구성 유보조항 삭제로 민선 지방자치 실시의 계기가 된 ’87년 제9차 헌법개정일인 10월 29일로 지정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주제와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주요정책 성과들과 우수사례들이 전시된다. 또한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도 제시된다. 행사 개막일인 26일에는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날 기념식에는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의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행정안전부(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력방안 안건으로 ▲산불 취약지역 내 담수지 설치, ▲산불재난 정책협의체 구성, ▲산불 진화헬기 공조강화, ▲산불 상황관리 및 현장대응력 보강 등이다. 최근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의 산불에서 보듯이 여름철 고온, 강풍 등 기상이변, 도시화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불이 대형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봄철 및 여름철 건조일수 증가, 강수량 감소, 잦은 강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강릉·삼척·상주 산불로 1,10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인명(사망2, 부상6) 및 1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대형 재난성 산불에 대비하여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논의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규모 산림지역에 담수지가 적어 산불진화가 곤란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담수지 추가 설치 또는 기존 사방댐을 확장할 계획이다. 산림이 많은 강원, 경북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헬기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고가의 헬기 확보는 재정적인 한계 등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유지인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허술하게 관리하면서 무단사용이 급증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19일 한국농어촌공사 국감 자료에서 최근 5년새 국유지 무단사용 적발 건수가 20배나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3년 97건이었던 국유지 무단사용은 △2014년 254건 △2015년 1,75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16년 1934건으로 20배로 늘었다. 5년간 무단사용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전체 4458건 중 전남 1221건, 경북 926건, 전북 629건 순으로 많았고 강원이 101건으로 가장 적었다. 2016년 기준 무단사용 유형별로는 작물식재 및 무단영농이 9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출입로 무단 사용 443건, 전주·가설건축물 등 무단설치 368건, 물건 무단야적 106건 등이었다. 농어촌공사는 이같은 국유지 무단사용을 방치했다가 차후 적발해 일반 점·사용료의 120%를 가산 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무단사용 1934건 중 1833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징수 후 목적 외 사용을 사후 승인했다. 이 때문에 농업생산기반시설인 국유지 보존·관리에 힘써야 할 농어촌
[전남/김동현기자] 전국 지방자치 우수 정책과 먹거리, 향토자원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6일부터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전시, 정책 토론,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시키기 위해 치러지는 행사다. 올해 5회째로 도단위로는 최초로 전라남도 주관으로 여수에서 개최한다. 제1회는 서울, 2회는 대구, 3회는 세종, 4회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박람회 주제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이며, 슬로건은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이다.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강화하려는 새 정부의 비전과 의지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개막행사, 지방자치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식, 지방자치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토론 등이 진행되고, 전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중앙과 각 시도 우수 정책 홍보관, 향토자원/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 최초로 해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20일부터 이틀간 여수 종포 해양공원에서 개최한다.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소속 전남지역 17개 지구별업종별수협이 참가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20일 오후 3시 개장해 산낙지, 활꽃게, 전복, 우럭, 돔 등 수산물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천일염,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수산물 리틀 경매 이벤트, 천일염과 건멸치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을 담은 음악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저렴한 가격에 제철 수산물도 먹고 덤으로 버스킹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에 많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017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중 ‘양성평등문화인상’의 수상자로 연극연출가 한태숙 씨를,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박혜란)가 주최하고 (주)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가 주관하며, 문체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사회의 양성평등과 관련한 인식 제고 및 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단체)과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격려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인 한태숙(극단 물리 대표) 씨는 40여 년 동안 활동해온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성연출가이다. 양성평등문화상 심사위원회는 “평생 작품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극을 연출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공로를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표작으로는 ‘하나코’, ‘레이디 맥베스’, ‘서안화차’ 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동화연극 ‘엄마이야기’가 있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출생한 주인공의 삶에 대한 묘사를 통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학생수 감소 등으로 갈수록 위기가 심화되는 농어촌지역 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농어촌학교 지원 관련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강석호 국회의원이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안’을, 11월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이 ‘농어촌학교 육성 및 교육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으나, 소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직도 발이 묶여 있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면지역에 1개 이상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운영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인력 배치 ▲농어촌지역과 인접 도시지역은 공동학생통학구역으로 지정 ▲입학금, 수업료, 급식비 등 지원 ▲폐교 결정 시 학부모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이다.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남지역의 경우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182개교가 통폐합되고, 29만 2천 명에서 21만 3천 명으로 7만 9천 명의 학생 수가 줄었다. 농어촌·도서벽지 학교는 전체 학교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농어촌 공동화 방지 및 교육력 확보를 위해서는 농어촌학교를 지원할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테러위협ㆍ정세불안등을이유로특정국가로의여행을금지하는여행금지국가제도에따라여행이불허된인원은1%에도미치지못한극소수로나타났다. 국회외교통일위원회소속박주선부의장(국민의당,광주동남을)이17일공개한자료에의하면,최근5년간이라크ㆍ아프가니스탄ㆍ리비아등여행금지국가방문이불허된사례는총168건으로,0.43%에불과했다.여권사용불허사유는모두‘현지에서의안전대책불충분’이었다. 반면같은기간여행금지국가로의여권사용허가건수는3만5,851건으로,여행금지국방문을신청한국민의99.57%가여권사용허가를받았다.여행금지국임에도여권사용허가가가장많은국가는이라크로3만4,097건이었으며,아프가니스탄933건,예멘793건으로그뒤를이었다.여권사용이허가된사유는기업진출이34,636건(96.6%)로가장많았고,공무1,177건(3.2%)등의순이었다. 박주선부의장은“여행금지국가라면서여권사용허가신청100건중99건을허가한다면이같은제도는있으나마나한것”이라면서,“기업진출등을이유로무분별하게여권사용허가를내줘국민의생명이위험해지는일이없도록철저히심사해야할것”이라고지적했다.
[전남/김동현기자] 나주에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가 개장돼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산포면에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전남지역 친환경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물류센터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비전, 유공자 표창, 친환경농산물 첫 출하를 기념하는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물류비 절감과 유통망 확충 등을 위해 정부의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그동안 수도권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층이 많은 곳에 친환경물류센터를 건립한 경우는 있었지만, 생산지에 물류센터가 개설한 것은 전남이 최초다. 친환경물류센터를 전남에 설치하게 된 것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의 50%를 전남이 차지하고 있고, 지난 2000년 이후 16년 동안 친환경농업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 시기 전남의 유기농 인증면적은 전국 증가율 63배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125배 늘었다. 친환경물류센터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수집분산, 유통정보 제공, 안전성 관리, 통합물류 기능 등 친환경농산물 산지 유통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산하 공사·출연기관이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대외적으로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공사출연기관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마련한 ‘공사출연기관 경쟁력 강화 대책’은 부패 요인을 미리 제거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직무 수행체계를 마련하고, 부패 발생 기관에 대해 행재정적 제재 및 기관장 연대책임처벌을 강화해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부패 발생 기관 행재정적 제재 강화’, ‘인사회계 분야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장치 마련’, ‘부패 관련자의 엄정한 처벌 및 청렴 관련 교육 의무화’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패 발생 기관은 단계적으로 최대 10%까지 운영비를 감액하고, 기관장 연임 조건이 충족돼도 연임 대상에서 제외하며, 경영 평가 시 최하위 등급을 부여하는 등 기관 전체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한 직원 채용 시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까지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비리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인사·계약·회계 분야 직원은 2년 주기로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기관 누리집에 ‘청렴 신문고’를 설치해 부패행위나 불법행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