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50세 이상 예산군민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식생활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의 바른 식생활 정립 및 남성들의 가사 참여 확대에 따른 가사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에게 실생활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식생활교실에서는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를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양념장을 적절히 활용해 돼지고기 김치찌개, 소고기 미역국, 멸치볶음, 호박전 등 집밥메뉴와 취나물 영양밥, 돼지갈비찜, 삼계탕 등 특별 메인요리 등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고 바른 식생활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5월부터관내초․중․고등학생및일반시민을대상으로환경벨트투어를시작한다고밝혔다. 이번투어는지난해여름철기승을떨친폭염과전국적인대응책마련에부심하고있는미세먼지와기후변화등시민건강과직결되는환경요소에대한대응책으로구상됐다.매립장,재활용시설,상․하수처리시설,기후변화체험시설,생태,지질,숲자원등을활용한17개코스로구성해서연말까지50회를진행한다는계획이다. 시는50회중절반가량을자유학년제전면시행을앞두고교육적효과가클것으로기대되는중학교1학년을대상으로우선할당할예정이다.시청버스를제공하여이동편의도제공한다.학생은학교에서바로출발할수있도록했다.일반시민은시청에서집결하여출발한다. 참여신청은학교는학급단위,일반시민은단체단위로,오는15일부터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홈페이지(http://www.beec.or.kr)를통해직접신청이가능하다.원하는코스를지정하여매주화요일또는목요일중희망하는날짜로신청하면된다.코스와일정은동선별로개별조율도가능하다. 부산시최대경환경정책실장은“최근기후변화,미세먼지,폐기물대란,맑은물확보등환경문제가사회적이슈로부각되고있는데이번투어참여를통해환경문제에대한인식을바탕으로환경정책을이해하고환경보전의지를높이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이번환경벨트투어는낙동강하구에코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6일(화)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근로장려금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인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표-1>에 따르면, 2017년 통합소득 상위 0.1%에 속하는 2만 2천명의 평균 소득은 15억원이었다. 반면, 500만 순수일용직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968만원이고, 이 중 절반은 연 소득이 300만원 이하에 불과했다. 근로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 사업소득 등을 포괄하는 통합소득의 경우 상위 1%가 차지하는 소득 비중이 4.3%, 상위 1%가 11.4%, 상위 10%가 37.2%이었다. 소득 쏠림 현상이 가장 심각한 배당소득의 경우에는 상위 0.1%가 차지하는 비중이 45.7%, 상위 1%가 69%, 상위 10%는 무려 93.9%이었다. 통합소득의 경우 상위 0.1%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2,300만원)의 64배 수준이었지만, 배당소득의 경우 상위 0.1%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3만원)의 3만배를 훨씬 넘었다. 유승희 의원은 “배당, 이자 등 소득 양극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비영리민간단체인 ‘평택호스피스’는 지난 15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웰다잉 문화를 조성 하고자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호스피스 관련 위탁업무를 추진하며, 위탁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에 관한 업무, 말기환자 및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제공 및 자원봉사자 양성에 관한 업무,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업무 등 이다. 또한, 2017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이후, 사회적으로도 호스피스 및 존엄한 죽음,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9년 9월부터는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11월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6번째로 호스피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기반이 된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사업이 종교에 관계없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업무분장 제외에 대한 일방적인 이행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1월 30일 서울시 교육청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청소년단체활동을 청소년단체와 아무런 합의 없이 학교업무 정상화를 이유로 2019년도 신학기부터 일선학교 교사들에게 청소년단체 관련 업무를 단위학교 업무분장에서 제외하도록 행정적 조처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그간 청소년 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에 학교교육을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청소년에게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왔던 청소년단체 활동의 위축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청이 사전예고 없이 공문을 시행해 청소년단체뿐만 아니라 학교 지도교사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단행될 경우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입게 될 우려가 분명하다. 그간 청소년단체는 청소년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경험하지 못하는 공동체 활동과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도전, 그리고 학교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협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능력과
종로구 행촌동, 아름드리 은행나무 옆… 붉은 벽돌에 아치형 창문을 가진 독특한 외관만큼 그 이름도 독특한 <딜쿠샤(DILKUSHA)>는 3·1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가 거주했던 가옥이다. 우리나라 독립에 힘쓴 서양인 독립유공자의 공간이자일제강점기 근대 건축양식으로도 의미 있는 <딜쿠샤>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3·1운동을 해외에 최초로 전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를 복원하여 우리나라 독립을 도운외국인들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1일(금)에는 3·1운동 100주년 을 기념하여 <딜쿠샤> 복원공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3월 1일(금) 14:00~16:20, 복원공사 현장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개방되며, 시민참여행사는 선착순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딜쿠샤>의 내부는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 다. 이번 시민 참여행사는 딜쿠샤를 포함한 덕수궁, 정동, 경교장 등 독립운동 유적 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 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15일(금) 18시 30분, 「한국노총 지도부」를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한국노총 참석자 : 임원(6명), 산별대표자(19명), 지역본부 대표자(5명) 등 30명 임원(6명) : △위원장(김주영), △사무총장(이성경), △상임부위원장(박대수, 강신표, 최미영, 문현군) 산별대표자(19명) : △오영봉(섬유·유통노련), △박해철(공공노련), △박종호(외기노련), △지용수(항운노련), △정태길(해상노련), △허권(금융노조), △김용필(담배인삼노조), △김만재(금속노련), △류근중(자동차노련), △이대규(연합노련), △서재수(관광서비스노련), △이동호(우정노조), △천관욱(고무산업노련), △김현중(철도사회산업노조), △이수진(의료산업노련), △박갑용(식품산업노련), △김상수(사립대연맹), △이관우(교육연맹), △진병준(건설산업노조) 지역본부 대표자(5명) : △서종수(서울지역본부), △김영국(인천지역본부), △이준희(울산지역본부), △김용목(경기지역본부), △이신원(전남지역본부) ▲부처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호승 기재부 1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차관, 차영환 국무2차장
한성백제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있는 박물관 나 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본 행사는 공연마당,체험마당,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에서는2월17일(일)오후2시에 박물관 광장에서“관객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 여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해안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속놀이로,한가위 또는 정월 대보름의 밤에 열렸다.주로 여성들이 서로 손을 잡고 둥근 원을 만들며 노랫소리인“강강술래”에 맞춰 돌며 춤을 췄 다.지역에따라 다른 소리와 리듬으로 여성들이 자신들의 삶을 표현하여 당시 여성들의 삶과 사회상 을 엿볼 수 있는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체험마당”에서는,복주머니 모양의 종이 접어 소원빌기,대형 부럼깨기 등을 체험하고, “놀이마당”에서 는,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이불루 화이불치,백제의 집”특별전시회가2월24일(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설날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2.15(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인츠 피셔(Heinz Fischer)」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계시민센터」 활동 △한-오스트리아 관계 및 △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센터*」 공동의장(공동창립자) 자격으로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차 방한 * 「세계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Ban Ki-moon Center for Global Citizens)」 : 국제사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여성·청년 역량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는 비엔나 소재 준국제기구로 2017.8.4. 창립 **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 「세계시민센터」-「연세대학교」 공동 주최 연례 국제행사로 올해 개최된 제2회 포럼(‘19.2.14.-15.)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등 논의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피셔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공동으로 창립한 「세계시민센터」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계시민 양성과 국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우리 고유절기 정월대보름을맞아 주민과 방문객 이 함께 만드는 ‘계동마님댁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북촌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연과 대보름 세시풍 속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가내의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공연과 한 해의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 음 식 나눔’이 진행된다. 기해년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풍물패가 북촌마을 서재에서 출발해 계동길을 따라 북촌문화센터까지 길놀이를 하며 방문객들의 건강, 행운을 기원하는 풍 물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바로 이어 소리꾼 문수현과 고수 김민서의 판소리공연도 진행되며 공연의 갈무 리는 방문객들 모두가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마무리 된다. ‣오후 13:30~14:20, 무료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에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였다. 한해 부스럼 없이 강 한 한해 나기를 기원하며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