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청년들이 자신의 상상을 축제에서 실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축제학교’를 운영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청년축제학교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청년문화를 확산시키는 2016 세계청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축제학교 참가자는 자신의 기획을 축제에서 직접 실행하게 된다.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주도하고, 강의실 교육을 벗어나 현장에서 실행해 보는 경험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성장시킨다는 취지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획서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7월 28일부터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행사를 진행하며, 준비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형 멘토링도 받게 된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지난해 청년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축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찾아가면서 문화인력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
(한국방송뉴스(주)) 무등산 정상이 개방되는 오는 30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원효사행 1187번 노선 등 시내버스가 증편·운행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무등산 구간은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 0.8㎞다. 누에봉에서 정문을 통과한 다음,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유턴해 다시 부대 정문을 나오는 코스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광주광역시는 봄꽃과 함께하는 무등산 개방 행사에 탐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무등산 국립공원(원효사)행 1187번 노선을 평소 주말보다 9대 증차해 총 17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원효사 방면으로는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 20대를 205회를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8개 노선 106대를 1127회를 운행한다. 1187번 노선은 광천터미널~광주역~문화전당역~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157회 운영하며, 1187-1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48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원효사 방문 탐방객들은 장원초교(서)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1187번과 1187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 전봇대의 불량 공중선이 정비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16곳의 주변 도로와 주택가 전봇대에 얽혀있는 불량공중선 12만219m를 정비하는 공중선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은 산수시장, 양동시장, 서방시장, 비아5일장 등 전통시장 16곳 주변 도로의 불량공중선이며 케이블 12만219m, 전주 1898주, 통신주 1927주다. 사업비 208억6000만 원은 전액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가 부담해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중선정비사업은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 도심 흉물로 화재와 시민안전에도 위험한 불량공중선에 대해 통신선은 하나로 통합하고, 늘어진 전선은 팽팽하게 당기고, 불필요한 경우 제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5개년 계획으로 지자체는 실태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전과 통신사업자는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양동시장 화재 발생 시 윤장현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주변 불량공중선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재래시장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수차례 중앙 부처를
(한국방송뉴스(주))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27일 광주 송정역에서 여행주간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협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여행주간 홍보물과 관광안내 책자 등을 배부하며 남도관광을 알릴 계획이다. 여행주간은 휴가 분산 실시와 국내여행 수요 창출을 통한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봄, 가을 두 차례 추진해온 ‘관광주간’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된다. 광주시는 이번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호수생태원, 선비문화를 엿 볼 수 있는 전통문화 자원인 누정가사문화 등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속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퓨전콘서트,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예술의 거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나비야 궁동가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며, 빛고을 공예창작촌의 목칠·금속 등 공예체험,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체험, 광주힐링센터 화훼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26일 본부 새일교육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직업능력개발교육 및 지역 우수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지역 우수여성인력 양성 지원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 ▲여성일자리 및 일·가정 양립 지원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광주여대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직업인 양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공적인 취·창업과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인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유망직종인 요리, 봉재, 바리스타 등 19개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노사 상생을 기본으로 하는 ‘노동을 생각하는 광주형 노동정책’ 수립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들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좋은 일자리 나누기, 상생적 노사관계의 변화 발전,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 창출 등 광주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노동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동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4월 현재 ▲‘노동을 생각하는 광주시’를 정책 비전으로 ▲노동권리보호 기반체계 구축과 모범적인 사회적 대화모델 정립 등 2대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노동환경과 산업실태 조사 및 분석, 사회통합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노동정책 발굴, 취약계층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노동권리 보호 기반체계 구축 등 5개 과제에 54개 단위과제를 발굴했다. 광주시는 이 과정에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외부 용역에 맡기지 않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분야별 TF팀(4개 분야 20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방정부로는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양대 노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는 노동정책의 추진 동력의
(한국방송뉴스(주))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거리마다 사람이 사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 붐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가문화권의 한축인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호수생태원과 인근 나대지에 심은 초화류 허브류 등 2만3000본과 주민이 참여한 텃밭과 꽃밭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존 호수생태원의 자원을 활용한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 ▲테마별 봄꽃 전시 ▲소정원 시범 전시로 구성된다.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는 기존의 야생화원, 습지원, 작약원, 버드나무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숲 주변에 꽃장포 등을 심고, 테마별 전시는 왕버들나무 옆 나대지에 장미원, 허브원, 다육이원, 야생화원, 초화원 등 5개 테마원과, 생태원 진입광장에는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입석대 꽃탑, 지게 조형물, 초가집 항아리, 우산 조형물 등 꽃 상징물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밀조밀 소정원 시범 전시는 호수생태원 느티나무 광장에 암석가든, 혼합가든, 채소가든을 조성해 새로운 정원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잡초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동물원이 지난해 5월 동물원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이 크게 늘며 호남 지역민이 즐겨찾는 가족단위 대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해 5월 무료 개방 이전에는 하루 637명이던 관람객이 이후 하루 1332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특히, 평일에는 생태체험학습을 위해 찾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교의 소풍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휴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주를 이뤘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사 리모델링과 조경·휴양시설을 확충한 개선사업을 통한 공원 환경 개선과 생태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부터는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동물먹이주기 체험’, ‘동물원직업탐방교실’ 등 동물 생태 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체험은 동물원에서 양성한 동물생태해설사 5명과 동물원을 한바퀴 돌면서 우치동물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체험이다. 4
(한국방송뉴스(주))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지역거점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광주광역시가 지난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28개 사업을 접수해 두차례 심사를 거쳐 에어가전혁신센터구축 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 기관으로 지역 연구기관, 대학, 가전기업이 참여해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혁신센터 건립, 장비 구축,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에어가전은 실내 또는 특정 장소에 공기의 온도, 습도, 기류, 청정도를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인 상태로 조정하는 것과 연관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가전부품과 제품군을 말한다. 최근 실내 공기질, 특히 미세먼지 등이 건강 화제로 부각되고 1~2인 가구 증가 등 주거와 소비형태로 변화로 맞춤형 소형가전 수요가 증가해 관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포스트 가전 대표산업 분야다. 이번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 내 에어가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특성평가 지원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대학의 연구역량을 기업에 접목하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이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특히,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관련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장치 지역경제의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시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대학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실증 등을 수행하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에 국·시비 등 2259억 원을 투입해 9개 대학에서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간 치과분야에 치중됐던 대학과의 의료산업 협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정형외과, 콘택트렌즈 분야로까지 확산됐으며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에너지 신산업도 발굴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생체의료분야 협력 사업은 치과 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기반을 다지는 데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전남대와 공동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산업’은 치과 위주의 제품개발, 인증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176명에게 취업을 알선했고, 일부 수혜기업의 경우 1년 만에 수출 17%, 고용은 4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