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수소 허브도시 추진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 조선대, 세방전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 사회를 대비하는 광주시의 발전 방향과 역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육성방법 도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따른 육성전략에 대해서 주로 논의됐다. 수소사회 중심지로의 육성과 창조적 청정 문화도시 구현을 통하여 향후 10년 내에 수소산업 중심위치를 확보함으로써 광주시의 미래 청정 수소에너지 글로벌 중심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광주시가 수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 분석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면 수소 자동차 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정부의 수소차 육성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 쉐어링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하고 사업 내용을 확장시키면 좀더 빠르게 수소사회로 진입될
신원섭 산림청장이 8일 집중호우로 토사가 밀려 내려온 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사방댐 현장을 찾아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신 청장은 "태풍 네파탁 북상으로 폭우가 예상된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사방댐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조합중앙회, 청소년부 30일·일반부 내달 12일까지 접수 - 산림청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림보호와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제16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주관 산림조합중앙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청소년부는 그림과 글쓰기, 일반부는 사진, 시·수필, 목공예·서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 주제는 ▲국내의 아름다운 산과 산촌,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 현장 ▲임산물 및 재배현장을 소재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청소년부는 이달 30일까지, 일반부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청소년부 그림부문과 일반부 목공예·서각부문은 인터넷 접수 후 접수증을 작품에 첨부해 방문이나 우편(택배)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총 390점으로 시상금은 총 6000여 만 원이다. 입상자 발표는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http://www.nfcf.or.kr)을 통해 9월 22일경 발표되며, 우수 작품은 각종 산림문화행사에 전시된다. 기타 문의는 산림문화
대통령님, 6월 12일 오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총격 테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저와 우리 국민들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되어서도 안 된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결연한 의지에 강한 연대의 뜻을 표명합니다. 대통령님의 리더십하에 미국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이번 참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 근 혜 미합중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한국방송뉴스(주)) 일반택시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의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에 나섰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반택시 회사에서 20년 이상 무사고로 종사해도 개인택시 면허를 받지 못하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개인택시 면허 양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지역 택시는 법인 76개 업체 3409대, 개인 4802대 총 8209대로 1268대가 과잉 공급돼 지난 2013년 10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가 발급된 이후 면허 발급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체결한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제’는 광주시가 지역 신용보증 전문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출연하게 되는 시비 5억원을 모태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 금액의 10배인 5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일반택시 20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에게 최대 8100만원 한도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참여 은행인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이 보증서를 기초로 2년 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광주시가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보훈안보단체장, 학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 등 참석자들은 호국의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특히 광주시 6·25전쟁 영웅 송효석 옹(1950년 8월 8일 낙동강선 방어전투에 특공대로 참여)이 추념식에 직접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전남공고(3년) 전인석 군 등 학생대표 6명은 호국보훈 영웅 30명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롤콜(Roll Call) 행사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장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버려지지 않는 따뜻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역사를 바로 세웠던 저항의 에너지를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바꿔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에서 현역 군·경에 복무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빛고을 투어’가 외지인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주시가 7일 밝혔다. ‘빛고을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가사문학관, 호수생태원, 소쇄원, 남구역사마을, 승촌보(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관람하며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가 2015년 ‘빛고을 투어’에 참여한 장병 380명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가 ‘전역 후에도 지인과 함께 광주를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투어만족도(투어코스, 운영방식, 문화해설사 등)에 대해서도 응답자 중 87%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빛고을 투어’가 ‘광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대답하는 등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빛고을투어가 광주지역에 복무하는 군장병들이 지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고을투어에 참여한 503여단 김민범 일병(제주 출신)은 “광주하면 민주·인권도시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국립5·18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으로 구성,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다. 청년위원회는 4개월여 동안 20여 회 전체·분과별 회의를 열어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5월 28일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린 5·18민주광장에서 활동보고회를 열고 분과별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일자리 분과는 전국 야시장 운영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역성과 차별성을 갖춘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고 야시장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교육·진로 분과는 청년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진로 적성을 고민하는 시기가 중·고교(54%)뿐만 아니라 청년 시기(37%)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감안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적성 교육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8일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 번호판 영치를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에서 규정한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자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현재,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의 재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포차량 양산 등으로 인한 문제로 사회적 비용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이용해 주차장과 대형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 갈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남구 양과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판매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자원화해 전력을 생산·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인 파낙스에너지(주)와 협약을 통해 매립가스(LFG)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만5000㎥의 메탄가스를 이용, 2011년부터 연간 4000㎿h 가량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전기 판매액의 6.5%인 연간 3500만원(4년간 1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탄소배출권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외부사업감축량(KOC:Korea Offset Credit)을 판매할 경우 9억여 원의 추가수익까지 총 11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사항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CDM(청정개발체제)으로 등록,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국제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총 10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