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교육부는 5월 18일(목) 1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 독도 비정상회담 사업을 위한 교육부 및 경상북도, 내일신문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교육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 청소년들의 평화 의지를 상징하는 섬으로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독도교육 및 글로벌 홍보 강화,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교육부) 국내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현황 자료 제공, 전국 대학 국제협력처 및 어학원 등과 원활한 사업 협조 지원 등 ② (경상북도) 사업 진행에 따른 전반적인 협의 및 지원, 독도재단을 통한 참가 시스템 구축 등 ③ (내일신문) 참가 대상자 선발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독도 및 세계 평화를 위한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노력의 지속적 유도 등 교육부와 경상북도, 내일신문은 2017 독도 비정상회담 사업을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 홍보 및 독도 현장답사 등을 지원하여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삶 속에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외교부는 동아시아 및 중남미 33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FEALAC 조정회의 및 제7차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이 5.23(화)-24(수) 양 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8.31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준비회의의 성격을 갖는다. ※ FEALAC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20개국)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 ※ 우리나라는 상설 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0년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도쿄선언을 통해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한 이래, 2011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여 회원국 간 우호관계 증진 및 협력 강화에 기여 금번 회의에는 각 회원국의 고위관리 등이 참석하여, 8월 FEALAC 외교장관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회의 결과문서(부산선언), △주요 성과물(FEALAC 기금 창설, FEALAC 新행동계획 채택 등), △부대 행사(제3차 FEALAC 비즈니스 포럼(6.30 서울)) 등 세부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5.18(목) 15:00경(서울시간 5.19(금) 05:00경) 멕시코 연방 헌법소원 항고심 재판부(주심판사 미겔 앙헬 메데시고 로드리게스)는 현지법상 ‘인신매매 및 성착취’ 혐의로 구속된 우리국민 양씨가 제기한 헌법소원(암파로, 수사기관 구속 기소의 적법성을 다루는 절차) 1심 결정에 대해 검찰측 항고를 기각, 양씨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 건은 절차상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에 헌법소원 항고심 재판부에서 헌법소원 1심 법원으로 판결문과 함께 환송되고, 1심 법원을 경유하여 근무일 기준 3일 이내에 1심 형사법원으로 보내져, 72시간 이내에 구속적부심이 내려질 예정이다. 검찰 측이 동 구속적부심에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경우, 양씨는 바로 석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씨는 멕시코검찰 수사과정상 증거 수집과 관련한 적법절차 위반을 사유로 헌법소원을 제기하여 지난해 10.6(목) 승소하였으나, 10.18(화) 멕시코 검찰이 이에 불복하여 항고한 바 있다. 외교부는 그간 멕시코 외교부, 법원, 의회 및 멕시코市 정부 주요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접촉, 양씨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문화재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화성 용주사는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 역할을 했다. * 능침사찰(陵寢寺刹): 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 * 조포사(造泡寺): 능(陵)이나 원(園)에 딸려서 제향(祭享,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 상량(上樑/上梁):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처마 도리와 중도리를 걸고 마지막으로 마룻대를 올림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농촌진흥청이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농가 소득 증대, 미래 영농인력 양성, 빈곤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케냐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KOPIA 케냐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량 양계 및 씨감자 생산보급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스쿨팜 프로젝트 등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양계·감자 시범마을, 농가소득 3배 이상 '쑥쑥'= 케냐에서는 농업인구의 85%가 닭을 기르고, 80만 농가가 12만ha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등 양계와 감자는 케냐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 우량 사육종과 씨감자를 구매할 능력이 없어 생산성이 극히 낮았다. 이에 따라 KOPIA 케냐센터에서는 지난해 1월 카라이(Karai), 비우니(Mbiuni), 완조히(Wanjohi) 3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해 1단계 사업으로 생산성이 뛰어난 우량 사육종과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 씨감자를 보급하고 사육 및 재배기술을 전수했다. 그 결과, 양계 시범마을은 1년 뒤 사업 전과 비교해 암탉 산란기간이 5개월~6개월에서 8개월로 길어졌고, 연간 계란 생산량도 평균 3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중일 및 아세안의 역내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우리 쌀 750톤이 해외원조용으로 지원됨에 따라, 5월 19일(금) 전남에 위치한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선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캄보디아 250톤, 미얀마 500톤 등 총 750톤이며, 5월 18일~20일 광양항을 출항하여 5월말~6월 중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Sihanoukville) 항구 및 미얀마 양곤(Yangon) 항구에 도착, 애프터 사무국을 통해 인도될 예정이다. 금번 기념식에는 쌀 농업인을 대표하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대한곡물협회 등 주요 관련단체 대표, 정인화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원조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 쌀의 최초 해외원조 행사를 기념하였다.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원조가 비록 소규모로 이뤄지지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돋음 한 우리나라가 해외에 쌀 원조를 개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며, 앞으로 쌀 지원을 매개로 수원국들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는 ’16.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548개소의 명단을 공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위 기준에 해당되어 명단공표를 사전 예고(’16.12월)한 1,042개소 중 올해 3월까지 신규채용 등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한 494개소를 제외하고 548개소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명단공표 대상도 전년 동기 대비 85개소가 감소하는 등 최근 들어 그 대상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우선, 명단이 공표된 548개소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가·지자체 8개소, 공공기관 19개소, 민간기업 521개소이다. 국가·자치단체에는 국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7개 교육청이, 공공기관은 재)중소기업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주로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기타공공기관’들이 다수 포함되었고, 이 가운데 국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6개 교육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3개 공공기관은 3회 연속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되었다. 민간기업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118개소를 비롯하여, 300명 이상의 기업 5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벽시간 환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일환으로 심야시간 환승라운지 프로모션 ‘1시간의 행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된 ‘1시간의 행복’ 프로모션은 새벽시간 인천공항에 내려 환승하는 여객이 아침 항공편 출발 전까지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허브라운지(이용요금 1인 26,000원)의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중 1시간으로, 출발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항공사에서 받은 라운지 이용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24시간 운영 공항으로서, 심야시간(밤 11시∼오전 6시) 항공기 운항 증가에 따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올빼미 환승족’, 즉 새벽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 항공편으로 제3국으로 이동하는 환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공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4월 15일부터 1달간 일본 하네다-인천 구간의 심야 환승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노선 환승객이 전년동기 대비 24%(약 2,000명) 증가해 새벽시간 환승객 증대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해 7월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사용되는 열차무선설비와 국내 재난대응기관들이 재난발생 시 사용하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이 상호 연동되도록 5월25일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는 지난 3월부터 통합지휘무선통신망 시스템과 「우이~신설 도시철도」 열차 무선설비를 전용회선으로 연결하고, 13개 연계기관의 시스템(교환기, 서버 등)에 기지국과 단말기를 등록하였으며, 현재 음성통화 및 데이터 전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 중에 있다. 이번 시스템 연동 구축을 통해 하루 13만여 명의 이용이 예상되는 서울 최초 경전철인「우이~신설 도시철도」 구간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거나 범죄, 테러 등 발생 시, 역무원이 TRS 단말기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체 열차관제 업무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여러 대응기관과도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은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7개 철도기관의 무선통신설비와도 연동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및 범죄, 구조·구급 상황발생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 정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문제도 개선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로 신품종 심사 등 고난도 조사·시험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족한 인원을 기간제 근로자로 충원해 어렵게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신품종 심사·종자검사·양묘 등 전문적이고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업무 특성에 맞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지난 2015년 12명 채용했고, 올해 22명을 추가로 채용하면서 최근 5년간 40명의 무기계약직이 증원되어 정규직을 80%까지 끌어올렸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정원 총 116명 (정규직 99명, 비정규직 17명[청소, 식당, 65세 이상 고용자, 연수생])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비정규직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이어가야하는데 매년 연말이면 재계약 실패나 해고의 두려움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팠다.”라며 “생각의 전환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5월 17일 오후 LA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하여 한국문화관광 및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이해, 한국 주요관광지 및 평창동계올림픽 소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방한상품 개발 및 상품 판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미국내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공식 판매사(ATR, Authorized Ticket Reseller)인 코스포츠(CoSport)를 초청하여 입장권을 포함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상품 개발 현황 및 판매방법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여, 현지 여행사가 궁금해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정보를 자세히 제공함으로써 평창올림픽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또한, 설명회장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포토존과 한국관광지 가상현실(VR) 체험존, 한국 전통 국악 공연과 비빕밥 프레젠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어 한인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콘진 콘텐츠코리아랩본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국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의 한인 스타트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LA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미국의 한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콘진의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한콘진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LA 코리아타운 스타트업 회원사와 UCLA, USC 유학생회 등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해당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에는 한국 국적의 공동창업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한인 스타트업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한인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경진대회 ▲동남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