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전국 전통시장, 축제장 휴게소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유랑공연단이 있다. 이름하여 ‘들썩들썩 평창 원정대’.이들은 전국을 누비며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강원도청이 꾸리고 있는 들썩들썩 평창 원정대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70여 회 원정을 마치고 올해도 어김없이 유랑 길을 달리고 있다. 13일 제17회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도 들썩들썩 평창 원정대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 13일, 제17회 여성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상암동 월드컵공원으로 들썩들썩 평창 원정대가 출동했다. 원정대는 200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바이애슬론 체험, 수호랑, 반다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올림픽 퀴즈 맞히기이벤트 등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행사장에 모여들어 들썩들썩 평창 원정대와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김경진 씨는 사진을 청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화답하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이어나갔다. 그는 “두 번째 행사참여인데 올림픽 홍보에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더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외교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콜센터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 결과영사콜센터가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19일 밝혔다. 평가는 공공서비스를 포함한 41개 분야 24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2004년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영사콜센터는 2006년 이래 12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일반 국민들과 연관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있어 품질의 우수성과 신속성을 인정받았다. 외교부 영사콜센터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접수 및 외교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업무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수행해 2016년에는 24만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사콜센터는 긴급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대응시스템상 대국민 창구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6년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및 에콰도르 지진, 2016년 7월 터키 소요사태 및 프랑스 니스 테러, 2017년 3월 런던 차량테러 시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과 긴밀한 업무공조 체제 아래 우리 국민의 피해 사실 및 안전 여부를 끝까지 확인·지원하고, 그 결과를 가족에게 제공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외교부는 우리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필리핀 중부지역 보홀섬 내 필리핀 군경의 아부사야프 반군 색출 작전 지역(이나방가, 클라린, 사그바얀, 다나오, 부에나비스타, 투비곤, 카르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기간 : 4.24~색출 작전 종료시까지 한편, 필리핀측 관계당국은 5.15 합동 언론브리핑을 통해 잔여 아부사야프 조직원을 사살함으로써, 동 단체의 보홀 지역 침투사태가 종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필리핀 군경은 4.11일부터 현재까지 총 12명의 아부사야프 조직원 사살 및 이들의 구조를 위해 잠입한 2명 체포 외교부는 필리핀 군경이 공식적으로 테러단체에 의한 보홀섬 침투 사태가 종결되었다고 발표한 점 및 동 지역의 치안관련 특이동향이 없다고 판단됨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기존 여행유의(남색경보)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필리핀 여행경보 발령 조정현황 - 남색경보(여행유의) : 수빅시, 보라카이/보홀섬, 세부막탄섬(라푸라푸시) - 황색경보(여행자제) : 남색, 적색경보 지정 지역 제외 지역 - 적색경보(철수권고) : 팔라완섬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이남 지역 - 특별여행경보 : 민다나오섬(다바
(한국방송뉴스 /김한규기자)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연맹(회장 김재호)이 20일 대전 우리들 공원 야외무대에서 미래 청소년의 인재발굴을 위한 청소년 K-POP 2017 Festival을 개최 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장애우들이 참여하여 K-POP가요제의 오디션이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의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으로 유나은 ,구지애,트윙클그룹(오가온 김은서 임현주 이수민 엄채영 김나은 고주연) 동상 오서아 등이 함께 갈라 쇼의 멋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축하인사와 (사)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황경아),삼성한방병원(이사장 변상준), 참한삼 우리웰푸드(대표이사 최연희) 등의 후원으로 시상자 전원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이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김재호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연맹 K-POP가요제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공동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지역간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 총괄지희 공감EP엔터테인먼트 대표 구종회,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대전협회장 송영섭, 동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했다.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새 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도 뜨겁다. 새 정부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 방향을 ‘대통령 선거 정책 공약집’을 통해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사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사진은 문 대통령의 취임 선서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최근 세월호 참사, 메르스, 지진, 태풍, 미세먼지, AI 등 각종 재해·재난 위기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홍보 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공약으로총 22만 2872건이 좋아요를 한 ‘안전이 정착된 나라’가 꼽힌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가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돼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15일 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을 지시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임기가 만료된 후 넉 달 가량 헌법재판소장이 공석으로 있었다”며 “헌법기관이면서 사법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장 대행체제가 너무 장기화 되고 있는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서 우선적으로 진행 절차를 밟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자는 헌법수호와 인권보호 의지가 확고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고, 또 그런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김이수 지명자는 선임재판관으로서 현재 헌법재판소장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적임자라고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한국대표팀은이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기니와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2년 마다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은 많은 축구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됐다.1977년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하며 6월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 컵, 2002년 FIFA 월드컵, 2007년 FIFA U-17 월드컵, 그리고 올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개최국이다. 한국 대표팀은‘마라도나의 후예’ 아르헨티나, ‘축구 종가’ 잉글랜드, 그리고 기니와함께 A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는 성인은 물론 청소년 축구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함께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5번째 본선 진출국이다. 가장 최근인 2007년을 포함해 6번 우승했고, 대회 순위도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19일부터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외식 이용률이 2012년 25%에서 2015년 33.4%로 증가하는 등 국민 식생활에서 외식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식품위생법을 개정,제도의 근거를 만들었다. 실제로 2014∼2016년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85건이었으며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것이 61.8%에 해당하는 671건이었다. ‘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에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등급 부여를 위한 현장 평가는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맡는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등급별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평가결과 영업자가 희망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분당경찰서,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택시 불법 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대여 자동차나 자가용으로 택시 영업을 하는 행위다. 서울, 용인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장시간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관외 택시는 집중 단속 대상이다. 성남지역 택시 운수 종사자의 영업권 침해, 차량 흐름 방해, 버스 승·하차 때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경찰, 개인·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등 하루 60여 명씩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하며,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이 동원된다. 유동인구가 많고 기업이 밀집한 판교역, 정자역, 모란역, 야탑역 등 12곳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성남지역에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관외 택시는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게 된다. 장시간 정차 승객유치 행위는 해당 시·군·구에서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 대여 자동차, 자가용을 이용한 택시 영업 행위가 적발되면 관할 경찰서에 여객자동차 위반으로 고발 조치돼 2년 이하의 징역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에 BMW 그룹 코리아와 5년 장기 업무협약을 맺고 ‘BMW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시키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연간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래닛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로7017을 시민과 스타 팬클럽,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조성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현재 국내외 유수 기업들, 그리고 2천여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원형 화분에는 나무 이름표가 설치되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의 이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타 팬클럽의 참여를 통해 EXO 첸, EXO 수호, 소녀시대, 젝스키스, 트와이스 사나 등 유명 스타의 이름을 딴 원형 화분이 설치되어 서울로 스타 나무 길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도심 한 가운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를 위해 ‘소녀시대숲 2호’가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 조성된다. ‘소녀시대숲 2호’는 소녀시대의 대만 팬클럽 ‘대만소원’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내에 위치한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서 진행된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에 서울로7017에 심어지는 나무들은 미세먼지를 나뭇잎의 왁스 층과 잎 뒷면 기공으로 흡수시켜 42%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기대된다. 소녀시대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대만소원’은 소녀시대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 도심에 푸른 숲을 만드는 의미 있는 일에 스타와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트리플
(전남/김동현기자) (재)옥스팜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국제기부행사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구례에서 20~21일 열린다. 4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리산과 둘레길, 섬진강변 등을 경유하는 100km 트레킹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대회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기부행사다. 극심한 가난으로 자신의 생계 유지조차 어려운 이들이 물을 뜨고 식량을 구하러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만 하는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 시작된 나눔 행사다. 이번 100km 트래킹코스는 8개 나라 128개 팀 512명이 참가비 40만 원과 기부펀딩 50만 원 이상을 모금해 참여한다. 기부펀딩 모금은 참가 선수들의 주변사람들이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참가비와 펀딩된 금액은 전액 국제구호기금으로 활용된다. 또한 10km 일반인 코스에는 전국에서 792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코레일 임직원 250여 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단체로 참가한다.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 비올리스트 용재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배우 이하늬 씨도 대회에 참가해 함께 걸으며 기부문화 홍보에 나선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