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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의관 후보생 96명, 훈련 단축해 지자체 신속 배치

11일부터 진료 업무 수행…충원요청 가장 많은 내과 전문의 60명 포함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 96명이 군사훈련 기간을 단축해 전문 의료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배치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료업무 수행 시 군의관 후보생의 군사 훈련기간을 기존 6.5주에서 2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경북 경산시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민간 확진자 의료지원 임무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배치하는 군의관 후보생은 모두 전문의이며, 이 중에는 각 지역 의료기관의 충원 요청이 가장 많은 내과 전문의 60명(전체의 63%)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11일부터 31일까지 총 3주 동안 각 시·도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진료 업무를 수행한다. 해당 지자체는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강원,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등 총 10개 시·도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에게 신규 임용 공중보건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며, 지자체별 담당관을 지정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생활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종료 후 9일 동안 의료현장 근무 중 발생한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기 모니터링 기간을 부여해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책지원팀(044-202-3804),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기획총괄팀(044-200-2295),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시설1팀(044-202-3712),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044-202-2474), 중앙사고수습본부 관리1팀(044-202-3244), 중앙사고수습본부 인력관리팀(044-202-3726), 중앙사고수습본부 모니터링지원팀(044-20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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