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선임서산시의회는 15일 제21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5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재관 의원을 선임하고, 곽영근, 김동식 공인회계사, 김형래 공인중개사, 이중일 서산시 농협감사를 민간위원으로 임명했다.
의원들은“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데 형식적인 결산심의가 되지 않도록 공인회계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임명하고자 했다.”고 구성의 이유를 전했다.
서산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점검한다.
임재관 대표위원은 “결산심사가 형식화 되가는 경향을 지양하겠다.”며 “면밀히 확
인하여, 내실 있고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