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섬이나 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의사가 환자를 원격진료하는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또한 서비스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핵심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해서는 최대 10%까지 세액공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세종청사와 연결된 영상을 통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회의에서 “브렉시트 등 신고립주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업과 융·복합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부진이 내수로 파급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과 고용의 원천으로 서비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은 향후 5년 간의 추진계획을 담은 것으로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융합발전 ▲서비스경제 인프라 혁신 ▲7대 유망서비스업 중점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을 해소하고 서비스업 육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 우수 자산인 ‘한글’을 우리 문화의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2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고, 네이버(주)(대표 김상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6일(수)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콘텐츠/스마트 정보기술/디자인 부문, 총상금 6,700만 원, 13개 작품 시상 해당 공모전은 한글과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한글의 문자적 가치 이상의 새로운 한글 상품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제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콘텐츠와 스마트 정보기술(IT), 디자인 부문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의 ‘이야기’ 부문을 ‘콘텐츠’ 부문으로 확대하여 공모하며, 총상금도 총 6,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00만 원 늘어났다. 표구 분 분 야 명(팀) 시 상 금 대 상 전 분야 1 1,500만 원 우수상 콘텐츠/스마트IT/디자인 3 콘텐츠·스마트IT부문 800만 원/디자인부문 600만 원 장려상 콘텐츠/스마트IT/디자인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국가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는 정치적인 공방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에 잘 대처하는 것과 함께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잘 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추경을 포함한 2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방안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을 보완하기 위한 실업대책이면서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 대다수가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제대로 쓰이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의 추경 심의에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추경 통과 즉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하고 정부 자체적으로 추진할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우종수) 형사과는,‘15. 12. 24.부터 16. 2. 24.까지 3개월 간 모두 4회에 걸쳐 국내 대형포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태국에서 나홀로 여행 중인 한국인 男 ‧ 女 4명에게 접근하여 이들을 차량으로 납치, 과도로 위협하고 수갑을 채워 감금 ‧ 폭행 후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비골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2인조 한국인 강도범들을 6. 17. 검거(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글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대상자를 물색한 후 메신저 등을 통해 피해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관광 정보 등을 주겠다며 자신들의 차량으로 유인, 수갑을 채우고 과도로 위협, 폭행 후 현금 스마트폰 등을 빼앗고, 심지어 여성 관광객과는 SNS를 이용하여 마치 여성인 것처럼 위장 대화를 나눈 뒤 범행 장소로 유인하여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를 강취 후 비밀번호를 알아 내 현금을 인출하고 빼앗은 돈이 부족하자 한국에 있는 피해자 부모에게 연락하여 송금을 하라며 위협하기도 하였다. 경찰은, ‘16. 1월 말경 태국 현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7월 5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함께 ‘융합행정 기후변화 대응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3청의 기후변화 대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기후체제공동대응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과제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육상 생태계 장기 관측 △기후변화영향 장기 예측 △재해재난 대응 체계 구축 총 3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진행될 예정이다. ‘육상생태계 장기관측’ 분야에서는 무인기 활용 사례 중심으로 △농업 환경과 작황관측을 위한 원격탐사 운영체제 확대 등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 장기 예측’ 분야는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계획 등 기후변화로인한 농업과 생물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대응 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기상청 관측망 발전방향 △농업기상재해모델링 연구 △산악기상정보 서비스 및 현장 실용화 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3청이 기후변화에 대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소통함으로써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방규제개혁의 스타 4인이 지방 현장 공직자와 함께 “우문현답(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7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16.5.18.) 시 일선 지방 현장의 우수한 공직자들을 초청해 격려·감사하는 자리를 갖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개최된 행사이다. 특히, 규제개혁의 경우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지방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분야이다. 중앙에서 아무리 법과 제도를 개선하더라도 현장 접점에 있는 지방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가 없으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간담회에는 지자체, 교육청·학교, 지방 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속한 31명의 일선 공무원과 함께 홍윤식 행자부장관, 최양희 미래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규제개혁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참석한 4인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장정진 팀장(함평군), 박형욱 팀장(여수시), 모기남 팀장(광주 북구), 전대복 팀장(영월군)이다. 장정진 팀장이 강조한 ‘우문현답’은 「신뢰」이다. 장팀장은 지역 내 기업, 주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최근 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우리 안보도 위기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방과 중앙이 힘을 모아서 함께 노력을 해야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 공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실천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분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지자체·현장 우수공직자 격려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 현장에서묵묵히 직무에 전념하는 가운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일선 공직자들에게 박 대통령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활성화와 규제개혁의 의지를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택에 지역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치안한류의 근본적인 배경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의 발전입니다. 국가와 사회 발전 없이 경찰만 발전할 수 없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 케이팝(K-pop) 등으로 시작한 한류가 치안 분야까지 확장됐다. 치안 한류? 조금은 생소할 수 있어 경찰도 이벤트를 하나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치안한류센터가 개소한 지도 어느덧 1년. 치안한류센터가 생기기까지와 그 이후 이야기를 여태수 경찰청 치안한류센터장을 만나 들어봤다. 다음은 여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여태수 치안한류센터장 -치안한류란 무엇인가요? 소개부탁드립니다. 치안한류는 우리나라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국제 경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동남아시아를 비롯해퍼져나간 한류처럼 외국 경찰기관의 자발적 요청에 기반을 둔 사업입니다. 우리 경찰은 해외 각국에 치안 시스템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경찰의 뚜렷한 존재 목적은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경찰청에 속한 치안한류센터도 이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안한류 사업 중 대표적 사례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대표단들이 참석했다. 아시아와 유럽 간 지역 협의체인 ‘아셈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의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2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제7차 문화장관회의 본회의에서는 ‘문화와 창조경제’를 대주제로 삼고 160여명의 각국 대표단들이 문화와 창조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세부적으로는 ▲첨단기술과 창조산업의 미래 ▲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 ▲창조산업과 국가 간 협력 등 세가지 소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국의 대표단들이 문화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창조경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회의 본회의에 앞서 열린 민간패널 토론. 창조경제 선도하는 ‘문화의 발전’ 논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화의 산업화’ ‘산업의 문화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창조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출범시킴으로써 다양한 창조산업의 융복합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다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랴오닝성 선양을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6년 6월 30일 한국과 동북3성의 주요 기업인(한국 10개사, 중국 15개사)들을 초청하여 ‘한-동북3성 기업인 교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금번 조찬간담회는 △제조업, △에너지, △환경산업, △인프라, △물류산업 등 분야의 동북3성 진출 우리 기업들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금번 조찬간담회에서 한반도와 최인접지인 동북3성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일대일로-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양국간 발전 전략 연계 협력 및 한중 FTA 발효로 조성된 양국간 우호적인 협력 여건을 토대로 양측 기업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지 한중 주요 기업들은 동북3성내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자동차·신에너지(풍력 발전)·복합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간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중국 기업들은 중국 3성 지역과 한국과의 실질 협력 확대에 큰 관심과 의욕을 표명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펼치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2024.1.7 (사진=연합뉴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을 운영해 할인권 총 77만 장을 배포했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 여 장은 전량 사용돼, 지역 관광 회복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겨울편'은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