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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무어헤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 방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수잔나 무어헤드(Susanna Moorehea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이 2019.8.25.(일)-27.(화)간 한국을 방문중이다.
 
※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의 25개 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일정 자격*을 갖춘 우리나라를 포함한 30개 국가(유럽연합 포함)가 회원국으로 활동
* 적절한 원조전략, 정책 및 제도 구비,  공적개발원조(ODA)/국민총소득(GNI) 비율이  0.20% 이상이거나 공적개발원조 규모가 1억불 이상,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의 구축

「무어헤드」 의장은 8.26.(월) 오전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예방, △국제개발협력학회 세미나 기조발제, 동일 오후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고,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8.26.(월) 오전,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무어헤드」 의장간 면담에서 양측은 한-개발원조위원회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차관은 지난 2010년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가 양적·질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내년 우리나라의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1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앞두고 금년 말부터 여러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금년 또는 내년 중 적절한 계기에 DAC 의장의 재방문을 요청하였으며,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에 개발원조위원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무어헤드 의장은 한국이 모범적인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 환경 가운데 한국과 같은 중견공여국의 역할과 기여가 더욱 크게 요구된다고 하였다. 

또한, 8.26.(월) 오전 외교부와 국제개발협력학회가 공동 주최한 「중장기 공적개발원조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행사」에서 무어헤드 의장은 지난 10년간 한국 공적개발원조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기조발제 하였다.
 
무어헤드 의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금년 6월부터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개발원조위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개발재원 확대, △양성평등 증진 등 국제개발협력 주요 분야에서 한국이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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