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일 군청 추사홀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등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깨끗한 예산, 청정도시 예산 실현을 위한 클린 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클린 예산 선포는 올해 예산지명 탄생 1100년의 역사·문화도시에 걸맞은 청정 예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래 1000년의 희망 가득한 예산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 청렴도 1위 ‘청렴 예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향상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클린예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발굴을 거쳐 클린 예산 실현을 위한 중점추진 4대 분야를 확정했다.
이번 클린 예산 선포식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쾌적한 거리 및 깨끗한 생활공간 조성 △편안히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 확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 등 중점추진 4대 분야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클린 예산 선포식에서는 관련 부서장의 경과보고, 공무원 대표의 클린예산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