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가 국방부 고위정보화책임관 자문위원으로 소속되었던 기간에 장남이 공군으로 입대하여 용산에 위치한 한미연합사령부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의 장남이 복무한 한미연합사령부 내 공군 편제는 총 7명 중 통신병 1명, 어학병 6명인데 조 후보자의 아들은 단 한명만 갈 수 있는 보직인 통신병으로 특기를 부여받았다.
조 후보자의 차남 역시 군 복무 기간 중에 98일의 휴가를 사용하였으며, 과도한 휴가 사용 외에도 한 달에 3일만 사용할 수 있는 보상휴가를 5일간 지급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 세부자료 별첨#1, 연가 3회(28일), 포상휴가 11회(51일), 보상휴가 6회(15일), 위로휴가 1회(4일)]
후보자와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질타
- 조 후보자, 서초동 대형 평수 보유한 채
IMF 이후 대형 평수 주택 3채 매입
- 6억 원 빚내가며 일시적으로 대형아파트 4채 보유,
현재 보유중인 서초동 2채는 각각 로또 1등 당첨금으로 못 사
- 정용기 의장, “과기부 장관이 부동산 전문가라면
국민들이 과기부의 정책을 신뢰하겠는가”질타,
즉각 사퇴 촉구!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청문회에서 조동호 후보자와 배우자 오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하였다.
조 후보자의 배우자 오씨는 IMF 이후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부동산을 집중 거래했다. 해당 부동산은 서초동 69평형 주상복합 1채, 분당구 65평형 빌라 1채, 대전 54평형 아파트 1채다.
“와이파워원 관련 이해충돌 문제 및
장관 내정 사전 인지 의혹 제기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조동호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 회사 ‘와이파워원’과 관련하여 이해충돌 문제와 장관 임명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집중 제기하였다.
조동호 후보자는 2018년 2월 5천만원 자본금으로 김제우 대표를 영입해 와이파워원이라는 카이스트내 벤처회사를 설립했다. 김제우 대표는 조동호 후보자의 서울대 전자공학과, 카이스트 석·박사 직속 후배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벤처기업(TeleCIS)을 창업하고 키워서 퀄컴에 매각을 하였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제우 대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퀄컴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무급으로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