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창업보육프로그램 전문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역량강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해 부가가치 증대 및 농산물가공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문반은 2019년 창업보육교육 기초반을 수료한 농업인 49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 및 제조설비 등의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농산물가공창업을 위한 경영 실무, 세무·회계, 식품위생, HACCP 인증제도 마케팅 전략 등으로 편성된다.
전 교육과정 중 80%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고 수료하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을 위한 창업보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