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올 한 해 창의적 업무 개선을 통해 ‘스마트(smart) 공단’으로 도약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날 전주시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공단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고객가치 △창의혁신 △안전환경 △지속성장 △소통나눔 등 5대 핵심가치의 실현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수영장 환경개선, 체험승마 등 11개 사업 추진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 홈페이지’ 구축,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경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시설 이용 극대화로 수익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과, 정부권장물품 의무 구매를 기본으로 지역약자 물품을 선도적으로 발굴 구매한다는 것도 공단의 세부 실현 목표에 포함된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대와 여건의 변화, 기술의 발전, 고객의 필요와 욕구의 변화에 발맞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