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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택시-카풀 갈등’ 대타협기구 국회서 출범

택시업계·카카오·정부·여당 등 참석 예정
택시기사 완전월급제•법인택시 시장 확대 등 논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카풀 서비스’와 택시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한다.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정부와 여당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대타협기구 출범식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정책위 산하 택시-카풀TF 소속 의원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택시 4개 단체장, 카카오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타협기구의 의제는 △택시기사 완전 월급제 시행 △택시기사 최저임금 확보 및 처우 개선 △법인택시 시장 확대 △IT 플랫폼 장착 택시 도입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택시-카풀 갈등은 지난 15일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를 전격 중단, 18일에는 택시업계가 대타협기구 참여의 뜻을 밝히면서 새로운 장을 맞이한 바 있다. 


이는 그동안 강경입장을 고수해온 택시업계가 카카오 측의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에 맞춰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대타협기구가 사회적 이슈였던 ‘택시-카풀 논란’ 관련 사회적 합의를 통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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