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7일(목)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대도
약 정책의제 논의를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일시/장소 : ’19. 1. 17(목) 16:00∼18:00 / 도청 종합상황실 참 석 자 : 협의체 민간위원* 및 도 관련 실·국장 주요내용 : 분과위원회 운영계획(안) 및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의제 논의 |
*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한 협의기구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도 관계공무원으로 구성하여
2018.10월 출범
이날 회의에서는 현실적이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실용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의제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분과위 운영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먼저 전북연구원 김동영 연구위원은 전북 대도약 정책의제 논의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발굴(안) 발표를 통해
우선과제와 차기과제로 총 8개의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였다.
❖우선과제(4) : | ①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제조업) | ②인구감소 대책 추진(지식서비스) |
| ③제3의 금융중심지 육성(지식서비스) | ④이서묘포장 개발(지역개발) |
| | |
❖차기과제(4) : | ①친환경 상용차산업 거점 구축(첨단제조업) | ②홀로그램 융합산업 육성(문화관광) |
| ③생물자원 소재 융복합 플랫폼 구축(농생명) | ④광역순환교통망 구축(지역개발) |
또한 전북도는 분과위원회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책의제에 맞는 분과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여 협의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도민 누구나 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참여하는 ‘정책소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공감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년 활동가 및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전문
가 등 4명의 위원을 이날 회의에서 추가 위촉하였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2019년 전북 도정을 절차탁마의 자세로 정책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전북 경제 체
질을 강화하고 성장동력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전북대도약을 위한 대장정의 첫해를 힘차게 출발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
부했다.
또한 “우리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높일 수 있는 대도약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