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청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는 참여와 예방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재난안전망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관계자 및 파출소, 소방서, 기업인,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24개 유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 주도 재난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주도의 동시다발적 재난대응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원관리, 공공질서, 예찰복구, 인명구조 등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SNS로 소통하는 등 유기적인 인력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지난 여름 15개 유관단체와 함께 수해대비 훈련, 간담회, 수중펌프 모래주머니 장비지원 등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재난에 대응한데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재난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