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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 올해 영농정착지원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 70여 명 한자리 모여
-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와 내년도 경남농정 소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2일부터 양일간 사천 소재 리조트에서 경남지역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등을 위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사업 대상인 청년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농업 미래 모색과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및 정보를 공유했다.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돼 12월 현재 도내에 155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여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경남도 농정 시책 소개를 비롯해 지난 2007년 귀농 후 ‘6차 농업 CEO’로 성장한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와 27세의 5년차 초보 농부인 강보람 보람찬 농부들 대표이사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청년 농업 육성 및 농업현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과 농촌에 뜻을 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경남농업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청년 농업인 취농 인턴제’, ‘청년 취농 직불제’, ‘농업정책자금 이자 차액 지원 사업등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의 핵심과제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 자체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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