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회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것으로 오가농협에서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담가 27개 마을에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몸이 불편해 김장하기 어려운 주민과 시설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올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 덕분에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가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