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1∼22일 이틀간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제8회 1+3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를 진행했다.
예산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오텍캐리어냉장, 한국전력예산지사가 후원한 이번 김장 대축제는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3 사랑나눔 봉사단 11개 단체(△대한적십자 예산지구협의회 △아드라봉사단 △무궁화봉사단 △드림제빵봉사단 △느티나무제빵봉사단 △예산군예비군여성소대 △예산읍새마을부녀회 △오텍캐리어냉장 △한국전력예산지사 △kt예산지사 △거점센터 코디네이터)에서 15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가정 등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 전달됐다.
정낙규 센터장은 “각계각층이 합심해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김장담그기에 함께 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3 사랑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