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건강관리와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ㆍ치료하기 위해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40세미만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와 작년 수검자 중 유 증상자 등 105명이다. 특히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중 검진 이력이 없는 이는 우선검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진항목은 기본건강검진(건강보험공단 1차 검진)과 자궁경부암, 갑상선기능 검사다. 검진희망자는 22일 오후9시 이후부터 공복상태 유지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23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검진 장소로 나오면 된다.
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검진신청접수는 익산시보건소(☎859-4921), 인구보건복지협회 (☎240-23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에는 1,386명(2014년 기준)의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가 있으며 작년에는 107명이 검진을 통해 건강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