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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 잠정 연기

발사체 ‘펠컨-9’ 점검 더 필요…최종 발사 일정 조만간 확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는 20일 오전 3시 32분 발사될 예정이던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가 발사체 점검기간 연장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싣고 우주로 떠날 예정이던 발사체 ‘펠컨-9’의 점검이 더 필요해 발사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발사 일정은 오는 25일이나 26일 혹은 12월 1일 가운데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발사일정은 펠컨-9의 제작사 스페이스엑스 측이 점검을 마친 후 다시 확정될 예정이다.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를 준비 중인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고도 575㎞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무게 107kg의 저궤도 소형 위성이다. 이 위성은 우주폭풍과 별 탄생 역사 연구 등 우주과학 관측 자료를 확보하고 국내 위성 핵심 기술과 부품 등을 우주환경에서 검증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KAIST 주관으로 진행돼 2012년 6월부터 약 6년간 324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페이스엑스가 발사체 상태를 점검하던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점검 기간을 연장해 발사일정을 잠정 연기했다”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이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발사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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