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 누비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에 선정되었습니다.
국화꽃 향기가 물씬 묻어나고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는 10월은 가을의 정점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성남 누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추천길 취재내용 보기 :
성남 누비길 남한산성길 (경기 성남)
성남시 누비길은 시 경계를 이어 만든 길이다.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란 의미를 담아 전체 62.1㎞ 거리로 만들었다. 문화유산과 명산을 기준으로 남한산성길, 검단산길, 영장산길, 불곡산길, 태봉산길, 청계산길, 인능산길 등 일곱 개 구간으로 다시 나누었다. 1구간인 남한산성길은 성남시 복정동 기와말 비석에서 출발해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에서 마치는 코스다. 영장산과 불망비, 남한산성 지화문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영장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일도 가능하다.
ㅇ 거리 : 7.5km
ㅇ 소요시간 : 4시간
ㅇ 난이도 : 쉬움
ㅇ 문의 : 성남시청 산림휴양팀 031-729-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