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18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의 간판 제작 및 설치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획일화, 정형화된 기존 간판의 답습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간판을 제시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읍 천변로 일원 총연장 360m 구간이며 총 22개 점포의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10월 19일 ∼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 예산장터삼국축제’와 ‘구도심거리 경관개선사업’ 등과 함께 연계해 천변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