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검사〉
먼저, 명절기간 동안 변질하기 쉬운 식육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하여는 ▲발색제,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검사 ▲세균수, 대장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 ▲살모넬라 및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 특수에 기승을 부리는 한우둔갑에 대해서도 전통시장 및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한우정육 및 한우선물세트 등에 대하여 한우확인검사를 실시하여 한우의 둔갑 판매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서는 구·군과 협조 및 수거하여 살충제 33종뿐 아니라 항생제 17종의 잔류 여부에 대한 검사를 추가하여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는 성수기 추석을 앞두고 유통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