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와 탄소모듬북 탄타고 시연 등
다양한 타악퍼포먼스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덕진예술회관 상주단체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9월 7일 금요일, 8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이틀 간 초연창작품 ‘HEAT!’를 공연한다.
초연창작품 <HEAT!>는 ▲대북과 모듬북 합주 ‘군악’과 ‘너울’, ▲여러개의 버킷으로 구성한 리드미
컬 타악 ‘Bucket:버킷’,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한 모듬북합주 ‘모리璇(선)’, ▲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 등 여러 가지 이색 적인 창
작품을 선사한다.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작품 ‘모리璇(선)’은 탄소울림통과 혁부(가죽)에서 선율
을 찾아내 톤 중심으로 창작한 모듬북 합주곡으로 탄타고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관객 앞에 선사할
예정이다.
※탄소모듬북 ‘탄타고’-탄소섬유를 진공수지형성법을 통해 제작하여 중량이 가볍고, 다른 재질에 비해 소리가 크며 온도와 습기에 민감한 다른 타악기와 달리 내구성이 우수하다. |
이번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은 미디
어 패널과 북을 특수 제작하여 만든 ‘타악연희원 아퀴‘만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미디어 북과 영
상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다양한 악 구성과 영상의 조화를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의 총 감독을 맡은 (사)타악연희원 아퀴 대표 박종대는 “전라북도 최초로 미디어 드럼
을 시연하여 지역민들의 예술적 눈높이를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HEAT!’ 연출에는 권지인, 작곡에 이철수, 영상제작에는 주동섭, 김은화, 미디어드럼제작에 김유
석, 기획에 김미루, 이여송, 출연진에는 이순하, 최상진, 채우리, 정호가 맡았다.
‘HEAT!’는 9월 7일 금요일, 8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이틀 간 전주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
된다. 티켓은 전 좌석 10,000원이며 티켓예약은 전화예약 타악연희원아퀴/070-7558-4023, 인터파
크사이트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