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산성공원(치유의 숲)에서 7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심에서 벗어나 숲속과 계곡에서 맑은공기를 마시며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쉬게 한다. 산림지형을 활용한 운동과, 향기, 소리 등의 숲 치유인자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상시 프로그램 ‘숲에서 즐기는 건강나들이’는 개인, 단체 등 15명 정도를 대상으로 숲속 체조, 피톤치드 걷기, 맨발걷기, 향기테라피, 걷기명상, 숲속 호흡명상등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 증가와 상호 공감능력을 향상시킨다. 11월 말까지 월·화·목·금·토요일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올 5월부터 2개월간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숲으로 떠나는건강여행 ‘숲이 보약이다(치매예방)’는 143명이 체험했다. 7월부터는 4회 정기형 프로그램(월·목요일)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 내 성남산림복지(epark.seongnam.go.kr/ fores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녹지과 산림휴양팀 031-729-4303
2018 산림치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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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즐기는 건강나들이(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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