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2018년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범 도입되는 폐암검진대상자는 만55세∼74세 이하(1944년∼1963년)로 30갑년 (하루 흡연량) × (피운기간) 이상 흡연경력이 있으면서 현재도 흡연 중이거나 금연한지 1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고위험흡연자 대상 저선량 흉부컴퓨터단층촬영(CT)검진을 실시한다.
저선량CT는 일반CT보다 방사선량을 1/6으로 낮춘 것으로 흉부x선 촬영(엑스레이)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으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지역주민 대상으로 검진안내문 발송 등 사업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참여 방법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기준에 대한 적합여부 등을 문의한 후 전국 14개 참여의료기관(※충남지역 참여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을 안내 받고 선택한 의료기관에 반드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을 해야 한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경우는 반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 및 병의원 금연진료가 필수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339-806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