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식생활정책과는 지난 2일 시무식에 앞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직원들은 2018년 올해의 목표를 ‘시민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청렴’으로 정하고 그 시작을 ‘청렴서약’을 통해 시작한 것이다.
식생활정책과는 과 명 변경 전 위생과로 우리시 전체의 식품·공중위생 인·허가 및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 시민들의 생활 속 깊은 곳 까지 접촉이 많은 부서로 알려져 있다.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만큼 청렴은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한 덕목으로 2일 공무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3일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의 청렴서약이 진행되고, 향후 위촉예정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경우도 위촉 시 청렴서약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민 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공무원들의 독야청청한 청렴은 자칫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친절이나 무사안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신뢰를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며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