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산청군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3개동 150세대(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 및 부대·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2016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2016년 12월 LH공사와 MOU를 체결했고 2017년 5월 지역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해 12월 27일 최종 승인 처리됐다.
2018년에는 토지보상 절차이행 및 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착수해 2020년 준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아파트 건립뿐만 아니라 산청읍 소재지 주변에 낙후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공모사업 신청 대상에 대한 의견 수렴 중에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됨에 따라 공모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아파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처리됨에 따라 2018년부터는 토지보상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밟아 무주택 서민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