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0월 18일(수) 정왕동 46, 48블럭 상업지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경관’ 조성을 위한 도시교통국 직원 및 가로정비체험단과 함께 합동 가로정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가로정비 캠페인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순도순 골목야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관디자인과와 학부모로 구성된 가로정비체험단이 매월 진행하던 행사로, 10월에는 도시교통국 직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가로정비 캠페인에서는 지난 8월 8일에 시와 정왕동 46블럭 옥구상가 상인회가 협약을 맺은 자율정비구역에 대해 상인과 이용시민에게 확대 홍보하기 위해 자율정비구역 지정선 설치 및 환경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정왕동 48블럭에서는 가로경관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지를 상가 입주민에게 배포하였다. 특히 경관도깨비 퍼포먼스와 피켓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불법노상적치물 및 현수막·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인 광고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도시교통국 직원이 참여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도시교통국은 협업을 통해 가로경관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건축, 주택, 교통 등 시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시민활동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걷기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