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연계하는 김포 영사정IC(하이패스)의 설치·운영 사업 협약식이 18일 김포시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기획조정실장, 설계처장 등과 김포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적극 설득하여, 그 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영사정IC 설치사업의 추진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당초 도로공사는 영사정IC 설치·운영 계획상 김포에서 판교로 진입하는 방향(김포→판교)으로만 IC설치사업을 선정했지만, 홍철호 의원의 주재로 김포시의 요청안을 적극 받아들여 김포로 진출하는 방향(판교→김포)을 포함한 두 방향 모두 IC를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영사정IC 설치·운영 사업은 ‘18년 실시설계 완료, ‘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홍철호 의원은 “영사정IC 개통을 통해 국도 48호선과 신곡사거리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를 교통모범도시로 발전시켜 김포의 도시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