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부산(임시)사무소’(이하 부산사무소)는 2017년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개소하였으며, 서울 외 지역 중 유일하게 설치되었다. 해양·파생특화 금융도시이자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부산의 국제 경제적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임시사무소를 설치했으며, 임시사무소 운영성과에 따라 내년 4월 정식사무소로 확대 운영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다.
부산사무소에는 직원 2명이 상주하며, ▲금융산업, 해양(법률), 게임산업, 신재생에너지(풍력), 랭커스터대 부산캠퍼스 설립, 등 부산-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젝트 진행 ▲부산-영국 기업의 합작 투자 및 기술제휴를 위한 서비스 제공 ▲ 부산-영국기업의 상호진출에 대한 투자 상담 등의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시는 2015년 11월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런던금융특구를 방문하여 로이즈 재보험사, 해양법무법인 유치 등 협력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런던금융특구시장(The Lord Mayor of the City of London)을 초청하여 영국과의 금융, 해양, 조선산업 등 협력을 위한 「한-영 비지니스 포럼」을 통해 경제협력을 과시한 바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경제협력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영국과의 협력은 중요하며, 이번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를 개소 계기로 부산과 영국간 경제협력을 본격화 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 현황
□ 설립배경
ㅇ (영국) 부산을 한-영 관계의 전략도시로 선정하여, 해양(법률), 금융산업, 신재생에너지(풍력) 등 비즈니스 협력 도모
ㅇ (부산) 해외시장 다변화 기회로 활용하여 금융, 해양, ICT, 문화콘텐츠(게임) 등 부산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에 집중하여 협력 프로젝트 진행
□ 추진경과
ㅇ ’16. 7. : 영국 로드메이어 방한에 따른 부산-런던 비즈니스 포럼 개최
ㅇ ’16. 11. : 주한영국대사관 주최 UK meets Busan(영국, 부산을 만나다)」리셉션
ㅇ ’17. 7. :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 설치 제안 (영국대사관→부산시)
ㅇ ’17. 8. :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 대상지 파악
ㅇ ’17. 8. : 주한영국대사관-부산시 BIFC 사무실 실사 및 협의 완료
※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임시) 개소 : 2017. 8. 23.(수)
□ 부산(임시)사무소 개요
ㅇ 명 칭 : 주한영국사무소 부산사무소(임시)
ㅇ 위치/면적 : BIFC 10층 / 33㎡ (10평)
ㅇ 근무인원 : 2명
ㅇ 운영시기 : 2017. 8월 ~ 2018. 3월(7개월 정도)
ㅇ 주요업무 : 부산-영국 기업간 상호 무역 투자, 연구 활동 등 경제협력
□ 우리시 협력분야
ㅇ 금융(핀테크, 법률서비스), 스마트시티, 해양, 문화예술, 문화콘텐츠(게임),
클린에너지(풍력), 신공항 건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