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복순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에 걸쳐 폐수배출사업장 7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점검업소를 중점적으로, 소규모 위탁배출업소 및 민원 다발업소 등에 대해 무단방류 행위 및 폐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무단방류 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소규모 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인식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