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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정복 시장, 지붕 없는 박물관(강화도)을 방문하다.

강화종합리조트 기공식/ 온수리 문화관광 거점조성 현장 / 생존애국지사 명패 친수 등 안보현장 방문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9월 4일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지역을 방문하여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강화도 방문은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두루 살피고 접경지역의 안보현장을 방문하여 북한의 위협에 철저한 대비는 물론 강화도를 역사와 안보관광 거점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강화도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제안 사업으로 2018년까지 루지시설과 관광곤돌라, 전망대 조성, 2020년까지 스키장과 숙박시설을 갖추어 가족형 힐링 테마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리조트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강화군민과 상생을 통한 강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두 번째 일정으로 온수리 문화․관광 거점 조성 사업장을 방문하여 온수리 경관사업 현장 및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주택 선정지 등을 도보로 시찰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강화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강화지역의 상수도 보급을 위해 원거리 근무지에서 노고가 많은 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 번째 이후 일정으로는 올 9월 중 준공예정인 지산2리 주민대피시설을 시찰하고 올해 중 완료 예정인 5개 대피시설에 대해서는 시민의 생명과 연관된 시설로써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이어서, 인천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박찬규(90세 / 건국훈장 애족장) 선생 자택을 방문하여‘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친수 설치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북한과 바로 인접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현 안보상황에 대한 군 브리핑을 청취하고, 강화도를 안보관광 거점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군부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관할 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개최 되는 인천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하여 여성단체 리더로서의 역할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시 각종 단체들의 행사와 워크숍 등이 강화에서 많이 개최되어 강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당부로 강화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현답시장실 일정을 모두 마쳤다.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채널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4월에 발표한‘강도(江都/강화가 고려시대 수도였을 때 이름)의 꿈’프로젝트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달에도 유정복 시장이 강화도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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