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7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의’를, 16일에는 을지연습 사전점검을 위한 ‘시흥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의장인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사태 및 기관별 시책보고’, ‘전쟁이전 적의 국지 도발 등 국가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 ‘2017년 을지연습 사전 회의’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주요 사안별 도상훈련과 더불어 ‘전시전환훈련’,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훈련’, 전 시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 ‘주민참여형 점검훈련’ 등 매일 실제 훈련과 ‘주요사안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별 전시대비 사전점검과 위기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훈련 준비가 이뤄졌다”며, “24일까지 시행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다양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