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알림

9월 15일부터 통신요금 할인율 25%로 상향 시행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오는 9 15()부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 따른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 상향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요금할인율 상향을 9 1일부터 시행하고자 하였으나, 통신사들의 전산시스템 조정·검증, 유통망 교육 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시행 시기를 9 15일로 조정하였으며,
 
8 18() 이러한 내용의 처분 문서를 통신3사에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9 15일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이용자들은 25% 요금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한편,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들의 경우에도 25% 요금할인의 가입 대상에 해당되지만, 25% 요금할인을 받으려면 개별적으로 통신사에 신청하여 재약정을 해야하며 기존 약정의 해지에 따른 위약금도 발생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행법 기존 가입자에 대해 요금할인율을 향하도록 통신사를 강제할 방법은 없으며, 기존 가입자들의 요금인율 조정, 위약금 부담 경감 등의 조치는 통신사들의 자율에 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요금할인율 상향 조치가 시행되는 9 15일까지 통신사들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들의 위약금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 의해 도입된 제도로서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있는 제도이며 현재 1,400만명이 이용 중이다.
 
25% 요금할인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향후 연간 1,900만명 정도의 가입자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간 요금할인 규모 현재에 비해 1조원 규모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