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16일 최근 화성14호 2차 발사 등으로 한반도 주변정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잇따른 도발위협과 국내·외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실무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연습(CMX)과 병행하여 비상대비태세 계획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21일 통합방위협의회시 토의할 내용을 업무담당자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노순호 안전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늘 스스로를 경계하며,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무의식적인 반복이 아닌 의식적인 훈련으로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관·군·경이 똘똘 뭉쳐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