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원영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였으며,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와 대형태극기 입장, 태극기 의상을 입은 태극기 물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실천대회 개막행사로 독도가수 서희의 나라사랑 공연과 제3군 사령부 의장대의 시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태극기와 자동차용 태극기, 태극부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되었다.
이정희 회장은 “태극기는 위기와 기회, 슬픔과 기쁨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고, 응집과 웅비의 원동력이자 표상이 되어왔다. 이제 태극기가 담고 있는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정신을 발현하는 우리의 작은 나라사랑 실천과 태극기 달기 실천이 모아질 때 민족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극기 달기운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15 광복절까지 인천지역 10개 군구지회별로 전철역과 백화점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태극기와 홍보 부채를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으로 확대하여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