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자원봉사 주간에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17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교육, 노인 말벗, 인식개선 캠페인, hands 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7일 마지막 날 저녁 7시부터는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민 2020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 몹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물찾기, 건강걷기대회, 자원봉사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 행사는 올해로 7회째로, 작년까지는 체험부스를 통해 자원봉사를 배웠다면 올해는 배운 것을 실천 현장에서 나눔으로써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시 몹 참가 신청은 울산광역시사이버자원봉사교육센터(http://www.eulsan1365.or.kr)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