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산업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7월 21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주요출입구 부곡사거리(외국인투자단지 입구)와 신여천사거리(장생포로 입구)에서 근로자들의 출‧퇴근 및 교대근무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60여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함께 만든 안전문화 함께 가는 안전사회’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홍보하면서 산업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