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식물에 대한 기초, 식물체험 학습, 생활주변의 식물들, 희귀식물의 이해, 식물의 생존전략,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대구의 역사·문화 이야기, 식물이 주는 치유효과, 나무를 통해 본 인생을 바꾸는 삶의 태도, 허준에게 길을 묻다(동의보감) 등 식물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은 기간 중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1일 3시간씩 진행하며, 교육생은 100명 선발 예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7월17일(월)부터 7월21(금)일까지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 교육연구실(☏803-7313)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수목원관리사무소 장정걸 소장은 “식물의 기초부터 자연생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식물생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