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사혁신처가 함께하는 공직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6일, 사회적기업인 오가니제이션* 한영미 대표를 청사로 초청해 특강과 자유토론을 가졌다.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 기업-청소년‧이주여성‧장애인 등의 일터로, 지속가능한 외식업,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추구
직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사회적 가치’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사람중심 인사행정의 토대로서, 인사행정 담당자가 갖춰야 할 구체적인 가치임을 인식,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19일에는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장을 초빙해 직원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활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등을 이해하고,
사회적 기업의 인식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가치를 인사행정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인사혁신처는 27일에는 균형인사담당 등 20여 명의 직원이 대전 민들레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사회적 가치 실천 현장탐방을 실시하는 등 균형인사 실현과 사회적 약자의 기회제공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인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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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경제로서 자본(이윤)보다는 사람을, 개별 기업․조직의 이익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